마크로스 [퍼스트]에 등장하는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입니다.
저와 같은 화력덕후에게는 정말 최애 기종이기도 합니다.
풀레진킷이고
1/144입니다..
주제에 가동킷이라고.여기저기 숫핀과 암핀이 있는대,,,
레진 무게 때문에 가동..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사이즈와 4연장 포신길이
뭐 이렇게 생긴 것도 있냐? 하는 의구심에 한 번 더 눈길이 가고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그 존재감이 한번 보면 잊지 못할 그 메카닉이죠...
TV판에서는 다이타로즈 어택에서 그 존재감을 확인되었고,
극장판에서는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초반 목성 전투에서 젠트라디의
강습상륙함을 반으로 쪼개버리는 장면이 나오고,.
마크로스 제로에서 반응탄 날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다음.
프론티어에선 무려 변형까지 하는 진화를 보여줍니다. ㅎ
사실 숫자몰에
이킷을 주문한 시기를 잊을 정도로..
한 일 년 넘게 기다렸답니다.
기다린 시간이 무색하게 하루 만에 완성해버린,,,,
아주 무책임하고 대충 만들었다는 증거 져...
컬러링은 설정 색인 올리브그린이 없어서.. ㅎㅎ
저번 디-오 만들다 남은 데져트옐로우를 마구 써댔습니다.
약간의 라이트 그린으로 얼룩을 만들고,
근본 없는 웨더링을 시전했습니다.
데칼이 동동 돼있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빼 먹었나 봅니다..
아래는 언박싱 사진들과 가조립 사진입니다.
리뉴얼 이후 첫 개시물이군요,......
이미지 사이즈가 자동으로 맞추어 지던 리뉴얼 전과
지금은 몬가 좀 어색하네요...
글자크기 조정 하거나 양식조정하는 매뉴도 없고, 그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