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스 IMS 밧슈 개수중입니다.
주말에 서울/경기권엔 비가 억수로 내렸습니다.
이런날씨엔
술먹다 요단강 건너갈 것 같아서
공방에서 꼬물닥 거리는게 최고 인것 같네요.
꼬꼬마시절에 만들었던 밧슈를 꺼내서
난도질을 합니다.
고관절에 건담용 볼조인트를 삽입하고
어깨도 이중으로 가동되는 볼조인트를 삽입했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보고 자세 수정중에
파이브스타 스토리즈 1권에 나오는
블랙그라드와의 마지막 성단결투가 생각나더 랍니다.
레드미라지 한 아이를 들고와서 대치시켜봅니다.
머 그렇저럭 좋은 모양이 만들어질 것 같네요..
문제는 시간과 열정인대....
개으름과 구차나즘의 토끼띠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