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고 바쁘고 취미생활을 전혀 할 수 없었는데

간간히 중간중간 완성시킨 킷트입니다.

아주 오래된 키트라서 금형도 최근킷에 비하면 별로고, 접합선 수정도 해야되는 킷이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귀차니즘때문에 전부 포기하고 그냥 간단하게 만들자라고 해서

만든 킷입니다.

작업사진도 없을 정도로 중간중간 짬내어 만든킷이네요.

우선 생각보다 색분할이 전혀 없어서 도색하는 시간보다 마스킹하는 시간이 더 걸렸을 정도로

그냥 민짜 킷이었었고, 

너무 오래된 킷이다보니 데칼을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어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로고와 마크들을 긁어모아…

직접 전사지로 인쇄하여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좋았네요.

그리고… 사진을 보면… 네… 먹선작업을 못했습니다….

먹선작업을 하고 데칼작업을 해야하는데… 

날이 더워서 깜빡했나봅니다… 아쉽지만 저렇게 그냥 남은 킷이 되었네요.

고수분들이 보시기에는 미흡하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