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좌대 시조회초대를 받아서 살포시 댕겨왔습니다.
시조회에 오신 손님들 드실 우럭들을 가두리에서 퍼담았습니다.
손님들 먹을 회도 뜨고 ;; 헉헉
갯바위 언덕에서 방풍이 보여서 땄습니다.
자연상태인데다가 지금시즌의 방풍은 식감과 향이 매우 좋습니다.
좌대에서 따온 미역을 집에서 건조중인데 방안이 온통 미역냄시가 나요 -ㅅ-
오늘저녁은 삼겹살에 미역데친것과, 방풍, 청량초, 마늘이 반찬입니다.
후딱먹고 티비보다가 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