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호 수위가 4m정도 올랐습니다.
저번주 서울로 올라가기전에 51m 조금 안됐었는데
어제 보니 55m 를 찍고 있고(취수탑 포인트에서 확인했습니다.)
만수위 정도는 아니지만 물 밖으로 드러나 있던 나무들이 이젠 수몰 나무가 되었고
많은 육초대들이 물이 잠겨 배식이들의 보금자리가 될 듯 합니다.
다만 엄청난 양의 비에 물색은 탁하고 부유물들이 많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배가블강님께서 언제 하셨는지 몰겠지만 탑워터에 반응은 있지만
애들이 잘 못 물어주더라구요 루어의 옆을 친다던지.. 전부 미스바이트!! ㅠ..ㅠ 크흑
이날은 스키터워크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헤돈 슈퍼 스푹 주니어 니켈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총 3번의 퍽! 그리고 총 3번의 미스바이트! ㅠ..ㅠ
텍사스리그로 살살 긁어주니 쑥쑥 뽑혀 나왔습니다~
49cm물색이 탁해서 인지 워터멜론시드 컬러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린펌프킨 컬러 넣자마자 물고 쨉니다.
스트레이트웜은 당시 제가 가지고 있던게 스왐프, 더블링거, 핫도그, 캣츠링거 정도 였는데
보유하고 있는 컬러가 전부 워터멜론 계열이여 선지...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크랑크는 차에 있었는데, 탐색차 진입했던 포인트다보니 왠지 차에가서 꺼내오기 귀찮아서...포기..ㅋㅋㅋㅋㅋ
손 맛은 볼 만큼 봤고 탑으로 30분 정도 계속 노려봤지만
반응이 없어서
그냥 철수 했습니다.
수욜이나 목욜쯤 한 번 더 짬 낚 다녀오겠습니다!
나주 살아있네요~~ 후아!!
추가 -------------------------------------------------------------------------
아 참고로.. 사진은 텍사스리그로 15분만에 뽑아낸 녀석들입니다.
탑워터로 잡고싶어서 계속 노려봤지만 안나더라구여...
나주로 오세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