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중 화,수밖에 낚시 몬할줄 알았는데 님히....
목,금 비도 안오고 해도없고 바람 겁나 시원하고... 차라리 어제 오늘갔었어야 했는데...ㅜㅜㅜ
아무튼 살아왔습니다.
구을비도 야영하는데 밤에 진짜... 바람과 엄청 난 너울에 생명의 위협을 처음 느껴봤습니다.
베이스캠프까지 너울파도 올라오고.... 새벽에 무서워서 파도올라오는거만 지켜보고....
다음날은 해뜨자마자 언제 그랬느냐는듯이 조용하고...
바다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