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가입한게.. 고딩 때 였으니까.. 대략 10년가까히 되가는데 글 쓰는건 처음이네요.

왠지모르게 긴장이 되는군요. ㅎㅎ

어렸을때부터 낚시 너무 좋아라해서 대낚 많이 다녔는데

대전으로 대학교를 오고 7년째 살면서 우연찮게 루어를 시작했습니다.

대전에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갑천이있어요~

갑천에는 없는 물고기가 없습니다. 특히 쏘가리가 많아서 쏘갈꾼들이 많이 와요. 

배스는 포인트가 3~4군대 정도 있습니다. 대략 꽝은 안치는 곳들이라 자가용이 없는 저에게는 환상의 장소입니다. (자전거 타고 3분, 걸어서 10분이면 갈수있습니다.ㅎㅎ)

갑천에서 잡은 최대 배스는 대략 4짜 초반인데 이때는 계측자가 없어서 정확히 확인은 못했습니다.

잉어나 메기, 가물치는 7짜까지 잡는걸 보긴 했습니다.. 근처에 가기도 무섭더군요 ㄷㄷ

요즘은 비가 너무 와서... 강계다 보니 흙탕물이 너무 심해 낚시를 못가고 있습니다.ㅠㅠ 강물도 한번 뒤집어지고.. 그러면 포인트도 다시 찾아야 하고.. 가을에는 바빠질것 같네요.

사진 몇장 인증하고 물러가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얼굴 인증 또한 같이 했네요. ㅋㅋ

낚게분들 주말에 비 많이 온다는데 모두 안낚하세요. 런커 기원합니다.

*저는 주말에 오랜만에 아버지와 대낚을 갈 계획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