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월? 6월??
출장가기 전이니 6월말인듯 합니다...(늦은 조행기)
한창 탑와라에 빠져 있을때네요...
서울에 유명한 오프라인 마켓 "강서낚시마트"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라팔라 스키터 워크
사러 갔다가...
50만원어치 쇼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지....)
짬낚 출바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p.m.9시 서울 출발 → p.m.11시 충주호 도착 → 음주 및 취침 → a.m.5시 기상 → a.m.9시 철수 → a.m.11시 집 복귀
ㅋㅋㅋ
오늘의 목적지! 나주호!!!는 멀어서 못가는 충주호!!!! 입니다!!
사진은 복귀전에 찍은거고... 저흰 밤 11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와우텐트 던져서 숙소 마련후!
ㅋㅋㅋ
한 잔 해야죠~~
장딴지 甲인 Dr.루이와 조촐하게 한 잔 ㄱㄱ
출발전에 사가지고 온.. 장위동 편육...
와 완전 쫄깃 쫄깃..
만원어치면 충분해 많이 줄께~.... 말씀하신 이모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편육에 막걸리 한 좐!
생수통 머리에 헤드렌턴 씌워놓고~
전투력을 높히기 위해서 에볼루션 충주호편을 찾아서 봅니다!
ㅋㅋㅋ
아 막걸리 맛나다~~!! 후아!! (저 편에서 서프로님께서 해빙기 몬스터를 끄집어 내죠!! 충주호에서!! 6짜는 되는 엄청난 사이즈!!) ㅋㅋ
맛나디 맛난 편육에 막걸리 각2병씩 하고~
오전피딩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듭니다!
....
그리고...
충주호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나주호의 가르침을 몸소 배운 몸!!!!!
부지런은 생명입니다!!
인나자마자 채비하고~~
출 바아아아아아아알!!
탑워터에
아주
미친듯이 반응합니다 퍽! 퍽! 퍽! 퍽 !못먹으니 온 몸으로 공격!!!!!!!!!!!!!!
근데...결과는...
4짜 강준치... 부들부들...- -;;
포셉으로 사투끝에 바늘 빼고
다시 캐스팅!!
퍽!퍽!퍽!퍽!퍽!퍽!
무슨 장대로 물 내려치듯이 공격합니다 (한 마리가 아닌듯??)
결과는...
아씨!!!!! 또 강준치!!! ㅠㅠ 손 맛도 없이 질질 끌려 나오네요..ㅠㅠ
자! 심기일전! 한 번 더!!!!
던지자 마자!!!!
퍽!
왔서!!!
여윳줄 감으며 피쉬!!!!!!!!!!!!!!!!!!!!!!!!!!!
아놔 미치겠네.. - - ;;;
(사진 보면 점점 날이 밝아 오는게 보이죠.... 정말 미치는줄..ㅋㅋㅋㅋㅋㅋ)
(전 연속 4마리 강준치를 끄집 어 냈습니다ㅋㅋㅋ)
하지만 Dr.루이는 달랐습니다.....
백날 배스없는 곳에 던지면 무엇을 하느냐?
한 마디 하고선...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건너가드니....
아...위풍당당하네요...
포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퍽! 공격해준 배스를.... 아...
부러워............
저기구나!
나도 이동해야지!!!! 하고......
한 번만 던져보고 이동하려 했는데...
와...
충주호 맑은 물... 스키터워크를 공격하러 올라오는 배스랑 눈이 마주친 기분....(물이 맑아서 정말 보였습니다~)
와....
그냥 퍽 하는데.. 이 육중함이.. 정말.....ㅎㄷㄷ
뽑아내는 순간 알았죠.. 이건 힘도 사이즈도 다르다
완전 다르다...
이거 주디 다물고쟀을때 57이 넘었는데...ㅡㅡ;
그 사진은 없네요..
그래서 공식기록은 56cm!!!!
헤헤 기념사진 한 방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한 방 더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투력이 넘쳐 흐르네요!!
으하하하하하하하
그쪽 골창에 대장이 나왔는지..(탑워터에 반응도 뚝 끊겼습니다... )
더 이상 반응이 없네요, 흠
그럼?
이동이죠!!
이동~~ㄱㄱ
ㅎㅎ 이동해서 미스바이트에 다시한번 캐스팅해서 뽑아 냈습니다~ ㅋ
귀여운 3짜 배스! (4짜가 조금 모지라네요)
더블링거 프리리그 수몰나무 바짝 붙여서 피칭
그때!!!!
Dr.루이 탑워터에!!
뽈끔~ 하더니...
귀여운 블루길 친구도 만나고...
이동 이동 시간 없어 빨리 이동~!!
하나의 골창을 또 넘어서
수몰나무 바로 옆으로 캐스팅!
데드링거 6인치 워터멜론 시드 프리리그
아주 뙁! 하고 큰 바이트에
뚱~"왔어".... 뙁! 여윳줄 감으며 "피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와주네요 이친구.. 아주 그냥 힘이...장사네요 장사!! 크하하하하
사이즈도 48cm 아주 준수합니다 힘도 장사고! ㅋㅋㅋ
8시쯤 되니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게다가 무쟈게 덥습니다...
베이스캠프로 이동~~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반합에 라면 하나 끓여 먹고~~
Dr.루이가 손수 내려준 핸드드립 커피 한잔 마시고는~
깨끗히 마음접고 복귀합니다...
(얼마나 더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
낚시한 시간 : 3시간
짬낚 찌~인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ㅋㅋ
최대어 조행기 끗!
커피 마시고 있는데 귀여운 풍뎅이가 와서 반겨주네요..ㅋㅋ
저에겐...
첫 배스뽕 맞춰준 필드 충주호
한 번도 꽝 없었던 필드 충주호
한 없이 맑고 깨끗한 필드 충주호
최대어의 기쁨을 안겨준 필드 충주호
입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진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