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풍전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 근처로 이동후 가슴장화 입고 들어갔는데요

물이 많이 빠졌는데도 훅 들어갑니다 무...무섭다...T^T 아...아무도 없다 엉엉

입질이 온건지 수풀에 걸린건지...일단 챔질은 해봤는데...그래도 모르겠더라구요...

가만 놔두니 낚싯줄이 주우우우욱 갑니다...근데 이늠시키 펄떡거림도 없이 제쪽으로 오는데

정말 무서워서 뒷걸음 쳤습니다 하...한마리잡은게 어디랴 하고 손맛도 보고 배스 기운도 뺄겸

요리저리 움직이게 놔뒀습니다...사실 건지기 귀찮고 무서워서;;;

이 녀석은 비슷한 자리에서 다른쪽으로 캐스팅 후에 잡은 녀석 입니다 뭐지 아까 그녀석? 인겐가;;

위 두녀석은 삼짜정도입니다? 크

최대한 멀리 캐스팅 해서 슬슬 감기에 덥석 물어줬습니다

스팅거 웜 + 3호 바늘 + 조개 봉돌 662ML ㅡ oㅡ;;

두~세마리 잡고 나니 여기 저기 펄떡 댑니다...이 녀석은 이짜정도?

여기부턴 동생이 준 추달린 바늘입니다 이름이 뭐드라;;;ㅈㅅ

캐스팅 후 수초많아서 막 감는데 물어줍니다 힘이 아주 그냥~ㄷㄷㄷ

요 녀석은 가슴장화 말릴겸 던진거에 바로 물어줍니다 작은녀석도 힘은...매워요~

물이 빠지고 고인물에 고립된 녀석인가 본데...너무 어두워져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흠...

한시간쯤 던져서 중복인지는 모르겠지만 9마리 정도 했습니다~

짱공배 저수지 낚시 대회라도 해야 할라나봐요ㅋㅋㅋ

이서현님과 배스 낚시를 같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