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접었다고해야 해요 휴식이라고 해야 하나요?ㅋㅋㅋ
저번달 다녀가신 레드횽, 아롱님, 베가님, 토끼님...덕분에 뭐처럼 즐거웠시유~
가슴장화 신고 배스 낚시 하다가 욕심에 점점 들어가는 제가 무서워서 흠...
물도 그립고 물괴기도 그립고...꼬기 입에 걸린 바늘 빼주기도 미안스럽고...T^T
집 창고에 막 때려 넣어놨던 어항, 용품 꺼내어 사용 가능한것만 추려 물잡이중...
어항이 안깨진게 신기한데...매우 작네요;;;
지방 사는 설움 이랄까 다른건 다 좋은데 수족관을 가봐도 맘에 드는 녀석들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만...
포장이 훌륭하네요~ 애들 힘들까봐 지도에도 안나와 있는 택배회사 떵 참아 가매 찾고 찾아서 직접 가서 데려왔습니다
택배 일 하시는분들 땀 뻘뻘 흘려 감서 일하시는디 방해 될께미 양해 구하고 직접 뒤져서 뒤져서 두박스 발견 +_+
이걸 뭐라고 하시더라...물 맞댐? 무튼 어서 본건 있어서 미역모스 정든 낚싯줄로 활착 시키고~
수초는 왠지...금방 이별할것 같은 예감이...심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막 꼽아 뒀시유
일단 네슈화라 불리는 네온블루슈퍼화이트...근데 눈이 빨간게 알비노네슈화 인가요??? 무튼 비슷한게 왔으니 만족
이끼먹는 애들로는 안시롱핀~(알고 보니 안시들도 먹이를 따로 주는거로 군요...전에 키우던 애들은 먹을꺼 안줘두 오래 살던데;;)
어느정도 지켜보다 먹이 주니까 잘 먹고 잘 돌아 다니네요~
물잡이 한다고 미리 물 받아논 기간 동안 아이들이 밤낮으로 와서 물고기 언제 오냐 물었는데 기대되구요
초보니까 수초는 미역모스로 만족 하려구요 나머지 수초는 에라 모르겠다에요
잘 키워서 폭풍 번식 되면 이웃주민들 나눠줘야 겠으요~므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