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칼질을 시작하지,

귀릿 작성일 14.12.30 14:11:55
댓글 21조회 5,117추천 14

 

 

 

어제는 연인싸움을 하고 화해여행을 하러

거제도로 낚시여행을 떠났던 지인의 -_-

일거리 폭탄을 처리함.

 

거기에 선상도 탔다는 다른 지인이 합세해서

일거리 폭탄을 투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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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끔찍하다...

나에게 왜 이런시련을.... 그것도 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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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화해여행을 다녀온 커플의 로동1호

호래기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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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2호

뽈락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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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탄 지인의 대포동 -_-

 

 

 

 

 

 

일단 머리를 짜맨결과

이거슨 나혼자 해체할수 없음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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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가지고온 로동 미사일은 본인들에게 해체작업을 부여,

 

 

 

 

 

 

 

 

아오 ...

손질한 호래기 세척하는데 차가운 냉동의 기운이 손끝에 스며듬

 

 

 

 

리치킹이 되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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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간을 참고 세척해낸 호래기회,

 

 

 

이쁘게 담고 싶었는데 호래기 양보니 이쁘게 데코하고 뭐고.... 먹어도 줄지않는 호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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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았는데 아.... 인간적으로 너무 많음...

저양으로 9접시는 더 나올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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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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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전갱이는 오븐에서 나오자 마자 사라지는데

 

왜 호래기와 회는 줄어들 생각을 않하는가....

 

 

 

 

 

그래서 남은거 다 노나주고..

 

 

내게 남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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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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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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