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연인싸움을 하고 화해여행을 하러
거제도로 낚시여행을 떠났던 지인의 -_-
일거리 폭탄을 처리함.
거기에 선상도 탔다는 다른 지인이 합세해서
일거리 폭탄을 투여함.
아 끔찍하다...
나에게 왜 이런시련을.... 그것도 내집에서....
거제도 화해여행을 다녀온 커플의 로동1호
호래기 6만원
로동2호
뽈락 3만원
선상탄 지인의 대포동 -_-
일단 머리를 짜맨결과
이거슨 나혼자 해체할수 없음을 느낌.
본인들이 가지고온 로동 미사일은 본인들에게 해체작업을 부여,
아오 ...
손질한 호래기 세척하는데 차가운 냉동의 기운이 손끝에 스며듬
리치킹이 되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인고의 시간을 참고 세척해낸 호래기회,
이쁘게 담고 싶었는데 호래기 양보니 이쁘게 데코하고 뭐고.... 먹어도 줄지않는 호래기.
삶았는데 아.... 인간적으로 너무 많음...
저양으로 9접시는 더 나올거 같음......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음....
이놈의 전갱이는 오븐에서 나오자 마자 사라지는데
왜 호래기와 회는 줄어들 생각을 않하는가....
그래서 남은거 다 노나주고..
내게 남은건...
아.......
....
.
.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