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신혼여행으로 출조를 미루다 올만에 지인의 배를 이용해 보팅을 하고왔습니다~

위치는 구이지이구요 요즘 핫한지 워킹하시는분과 벨리 출조하신 분들이 30분은 넘어 보였습니다ㅋ  삼사년 전만해도 아무리

봄이고 시즌시작이라고 해도 이정도 출조객은 보질 못했는데 요즘 확실히 루어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 나긴 했나 봅니다

그덕에 쓰레기는 더 많아 졌구요~ 우리 짱공인들은 안그러시겠죠 ㅠ 옆에서 아무꺼리낌 없이 스베 포장뜯고

그대로 포장지 버리는걸 봤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자연스럽더군요 ㅎㅎ  참... 어이가 없어서 ;;

아무튼 아침 구이지는 워킹이던 벨리던 조과가 상당히 저조 했습니다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쪽에서 다른 분들 피해 안가게

조심조심 낚시 했구요~  미노우랑 스피너 베이트로 수몰 나무쪽에 공략 하다가 조과가 없어 펀치로 나무 안쪽으로 찔러

넣어도 별다른 조과 없었습니다.  알라바마로 바이트 받긴 했지만 바늘 걸이실패해서 털리구요  그러다가 오전 11시반 쯤에

첫 조과가 올라왔습니다.  채비는 플랫사이드크랭크에 나왔고 여러 수 나왔는데 첫 고기만 사이즈 좋고 이후에는 자잘했네요

고기는 오후에 잘 나왔습니다 4시경부터 3키로급들이 골창 초입부분에서 다수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사진 몇장 남깁니다~

동생의 염장샷ㅋ 오후에 나온 사이즈 들은 대부분 이랬다네요 저는 일땜에 오전장만 보고 나왔습니다 ㅠㅠ

짱공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