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망고형님과 고풍지 밸리보트(개인오리배)고고싱 (가기로)하기로 하고 아오달님들을 무지 꼬셨지만 남양호 가신답니다 ㅠㅠ 어쩔수없이
붕붕이와 포르테 까지 해서 팀을 짭니다
저번주 약속 파토를 만해 하기 위해서 술은 피쳐 (맥주1.6리터)하나만 마시고 잠을 청해 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망고형님께서 전화를 안받으십니다
ㅠㅠ
포르테와 붕붕이와 1시간 반 정도 낚생(낚시생각 주자장)서 기다리다
고풍지로 ㄱㄱ
포인트 도착 해서 밸리 세팅 (오리배준비)10분도 안걸려서 하고 붕붕이 카약개(긴 개인배)에 강간(오리배를 밀어줌) 당하면서 딮(깊은곳)으로 딮으로
23미터 골창(계곡)속에 똥초(똥모양 언덕)에 어군(고기때)이 보여서 메탈(반짝이는 멸치모양금속미끼) 투척 폴링 바이트(떨어트리는데 먹기) 애궁애궁 23미터서 올리는게 무지 힘드네요
ㅠㅠ
하지만 갑자기 쑥 빠져 버립니다
광속 릴링(릴돌리기)의 문제 ㅠㅠ
그후 입질무 망고형님께 전화 오고 고풍지로 오시답니다
그러더니 금방 날아 오십니다 ㅋㅋ
하지만 너무 안나와서 성암지로 이동 하려는데
망고형님은 다른 분들이 고풍지로 오신다고 하여
고풍지에 남으시고 우리만 성암지로 고고싱
가다 우리의 서산 기사식당서 공기밥 두그릇
흡입하고
성암지 다시 출발
우와 낚시 대회 수준 입니다
왔으니 다시 밸리 던져 버리고 고고
다시 붕붕이 카약에 강간 당하면서 포인트 이동 수심 1.5에서 2미터
서스펜드 미노우 수심 2미터 짜리에
저킹 저킹 (여유라인만 낚시대로 쳐주는 느낌으로)쫙쫙 배스들이 들러붙내요
오래간만에 미노우(멸치모양 플라스틱 미끼) 입질 폭발
이제 큰거 잡으로 교각 포인트로 이동 이동 역시 붕붕이 카약에 강간강간
교각아래 자갈이랑 모래가 느껴지다 수초가 걸리는 부분에서 손맛 좋은 애들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오늘 이것저것
해보자 하다 붕붕이는 똥 빼러 가고
홀싱커 두개 채운 스태거 바닦스위밍에 계속 나오네요
사짜 초반 아주 재밌습니다
그러다 바람에 밸리가 돌아가서 캐스팅이 어중간 하게 된곳에 서 바닦스위밍(바닦에서 수영치면서 오게 하기)에 그녀석이 나옵니다
알자리 만들고 근처를 배회하던 55cm
꼬랑지가 다해진 상남자 배스ㅎㅎ
앙카 줄을 감아서 털릴뻔 했지만 자연스럽게 랜딩하고 오짜니까 사진 촬영 한번 해주고 보내줍니다 ㅋㅋ셀카 한번 찍어야죠 ㅋ
그담부턴 비비미노우로 3짜고 4짜고 그냥 그냥 하면서 포인트 탐색 하다 즐겁게 돌아 왔네요 ㅎ
토요일 성암지는 보팅하면 서 봤는데 누구나 4짜를 잡는
그런 상황 이네요 늦기 전에 가보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