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일 칠갑저수지... 

피싱브레이커가 잠든틈을 노려랏! <1부>

오랜만에 뭉친 친구들과 청양고추의 고향 칠갑저수지를 찾았습니다!! 

텐트칠 자리를 찾아

1조는 칠갑대교 윗쪽 

2조는 칠갑대교 아랫쪽을 훑어봅니다~

여기저기 자리를 찾아봅니다. 

이후에 짱공 형동생들과 함께 한번 더 오게 되지만 정말 캠핑하기 좋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혹시 다녀오시는 분들!! 아니 다녀온듯 깨끗하게 치우고 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때 2조 노르딕아일랜드 사장님에게 톡이 옵니다!!

잽싸게 도촤아아악!!

우선 내일 비 소식이 있으니 빠르게 타프를 설치 합니다! 

이번에 함께한 맴바는 알콜파이터 윤술, 노르딕아일랜드 사장님.... 

그리고 피싱브레이커 라이따이순 입니다...... 

낚시 하고 싶은데.....ㅠ

그리곤 비를 피할 잠자리를 선사할 파라타프도 설치했습니다!

부랄친구 씨이오_쭌과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좋은포인트가 정말 많네요~ 

그러더니.... 

새로운 아이템을 꺼냈습니다 ㅋㅋ

와이프는 산줄 모르는 드론군입니다...

해맑네요ㅋㅋㅋㅋ

남자들은 확실히 늙어도 앤거 같습니다..ㅋㅋㅋㅋ

ㅎㅎㅎㅎ 어디선가 본거 같죠?ㅋㅋ

드론을 조종하는 유부남과...ㅋㅋ 그걸 피하는 윤술군~

 
 드론이 찍은 칠갑저수지~

물을 보니 참을 수 없던 낚좆 아롱바롱이는 쪼로록 내려가 귀여운 친구 한놈 확인하고 있습니다~

물이 어마어마하게 맑아서 편광선그라스를 안껴도 

발 앞 3m 까지는 훤~히 보입니다 덕분에 아이들 채색이 끝내주네요!!! 

헌데... 등뒤가 따가워서 돌아보니...

ㅋㅋ 맛난거 만들어 놨다고 빨리 올라오라네요 ㅎㅎㅎ

내가 이리 올릴줄 알고 찍은 CEO쭌...ㅋㅋㅋ

맘에 들었길....ㅎㅎ

야채와 고기를 살살 굽다가~~

사뭇 진지합니다...

비주얼 끝납니다!!!

거기에 묶은지를 썩둑썩둑 썰어 넣어서~

청양손두부집에서 산 두부에.....

아아... 낚시고 뭐고....

우선 마셔야 겠네요.................

다음 요리는 소주랑 먹어야 한다고 씨앗이도 해놓고~

분주하게 다음요리를 준비하네요

느끼함을 잡아줄 친구들 1 

윤술의 어머니께서 싸주신 꼬들배기, 깻잎, 마늘짱아치 친구들입니다! 

완전 맛... "잘 먹었습니다 어머니!"

무쇠 프라이팬은 달궈지고

한잔 두잔 들가는 술에 윤술인 신이 났네요ㅋㅋ

삼겹살은... 덩어리채로 굽는겁니다....츄릅

그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슥슥 썰어서~ 미리 달궈진 양파양 위로.....

흐어어어엉 또 먹고 싶네요............ 그 ... 그 ..육즙... ..

신나게 마시고 짬을내서 친구에게 베이트릴에 대해 설명해 봅니다....(일단은 낚겔이니깐....)

이분은 다음은 뭐 먹을지 고민하고 계십니다ㅋㅋㅋ

허락이 떨어졌습니다!!ㅋㅋㅋㅋ

헤헤 신나네요~~~

내려가자 마자 귀여운 녀석을 끄집어 냅니다~ 

참 이쁘죠?ㅋㅋ 

근데 중요한건.....

표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멀리서도 반응해 줍니다!!!

죽여주네요!!!!ㅋㅋㅋㅋ

좌측 브러쉬 직공으로 뽑아냅니다!

귀엽네요 ㅎㅎ

여기서 몇 마리나 잡았는지... 한 10수 했던가...

베이트릴을 처음 만져본 친구...

첫 번째 캐스팅에....

저 따라 루어낚시 댓번 다녔는데... 

그동안 한마리도 못잡았는데... 

베이트로 바꾸자 마자 마수걸이에 성공합니다! 

땟깔 좋은 칠갑지 배스!!! 후아!!!

이렇게 브러쉬속 깊숙히 있던 녀석은 채색이 노리끼리 합니다~ 

한 20분 했나? 빨리 올라오란 소리에 올라가 보니....

라이따이순인 어김없이 뭔가 만들고 있네요

부추전을!!!!

이번엔 라이따이쑨의 어머님께서 싸주신 오이소배기와 함께~ 

쏘주는 술술 들어갑니다...ㅋㅋㅋ

ㅋ ㅑ 한잔 아니할 수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

끊임없이 만들어 주십니다~ㅋㅋ

얼큰한 아자씨들.....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 캠핑 맛좋고 신선한 고기 공수는 윤술이 담당 했습니다!!

그리고 구수한 된장국까지~

어둠에 대비해 등도 하나 둘 켜지고....

타프 위를 때리는 부슬비 소리와 불 빛.... 

비내리는 칠갑지의 밤이 찾아옵니다.

고슬고슬 잘 익은 밥에... 따끈한 된장찌개...

멈추지 않는 고기...

느끼함을 잡아줄 친구들2

이제 막 시작한 밤.. 

아쟈씨들은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저포함)ㅋㅋㅋㅋ 

분위기와 술은 슬슬 취해가네요.....

아...저녁을 안먹고 이거 쓰는 중이라 그런가....... 

배가 많이 고프네요 -0-;

자! 라이따이순은 쉬지 않습니다!!!

바닥에 다진마늘 살살 깔아가~ 

위에 윤술이 공수해온 통돼지 갈비넣고~야채들은 구석 구석~~!!! 

흐어어엉... 

올해 라이따이의 캠출조권은 두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짱공에서 소수정예 2명 모시겠습니다!!! 

리플로 신청하세요!!!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

뚜껑을 덮어줍니다!!! 

잠시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니ㅏㅓㅁ니라ㅓㄴ이라ㅗ댜ㅗㄷ댜ㅐㅗㄹㅊ댜ㅗ

모질라??

한번 더!! 이번엔 버섯과 통마늘까지 넣어서!!!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

잠자리를 책임져줄~ 파라타프 안 침실입니다~ㅋㅋ 

정신없이 먹고나니 새벽1시... 

윤술인 끝없이 마시고 있고... 

혼신의 힘을 다한 라이따이순인...의자에 쭈구리고 잠들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접대맨CEO쭌을 뒤로 하고 먼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ㅋㅋ 

타프 위를 때리는 빗소리에 정말 꿀 잠 잤네요... 

1부 끗!! 

2부는 낚시 위주로 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