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터 다녀왔습니다.
지인형님 내외분과 려성동무들이 있기에
방갈로가 좋은곳이 딸린곳이 필요해서
한국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후보지는 서신, 용담, 한국이였죠.
오늘의 채비는
1호 연질로드 를 사용하고
2500 LBD 릴에 2.2호 원줄을 감았습니다.
2호 찌, 2호 수중찌에 1.2호 목줄 2m를 연결하고
참돔 바늘 12호로 마감
많이 덥네예..
덥습니다.
방류했는데 옆동네는 연달아 입질쭉쭉 올라오는데
우리쪽만 입질이 안오네예 -_-
그럼뭐다 ?
술이나 풉니다.
돼지갈비, 막국시, 족발
소시지도 굽고
무파마도 끼리고
입질없어서 수차 노리다가
채비 터졌네예
다시 채비합니다.
오후되니 입질이 슬슬오네예
고기 크지도 않은데 수염이 달려있습니다.
누가 터트렸을까유 -ㅅ-
오전에 옆자리에서
연타석으로 참돔올렸다고 위에 언급했는데
이거 한마리로 입장차가 바뀝니다
입질이 쑥쑥 들어오네예
췜돔은 별로 선호 안하지만
입질없을땐
이녀석 입질이라도 좋습니다 -ㅅ-
찌바리 열심히 가르친 보람이 있습니다
이제 챔질해도 LB를 잡네예
총조과
집에가기전에
내장제거 비늘제거 하고갑니다
집에서 손질하면 비린내 마이 납니다
특히 췜돔
물회재료 손질중
친한형 회장만도 저한테 배우는 중입니다.
아직은 속도가 많이 늦습니다만,
언젠간 저만큼 뜨게되겠죠
그럼 전 칼을 놔야죠 ㅋㅋ
능성어회는
생각보다 마이 느끼합니다
전별로 안좋아함.
쌈보단 김치씻어서 싸먹는게 의외로 잘어울립니다.
고향인 경상도 스타일
췜돔 제일큰거 한마리는 이렇게 물회로 마무리합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기 좋습니다
야채 툭툭 썰어넣고 냉면육수 부어서 초장부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유터 전용손맛로드가 2번대가 뿌아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_ㅠ
아 수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