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울 낚시로 온리 장어만 노리고 있습니다
장어 손맛본지도 벌써 삼주정도 되가는데 메기만 잡고 있네요 ㅠㅠ
어제도 산지렁이를 달아서 던졌더니 저 놈이 장어 입질과 똑같은 입질을 하네요
방울 소리 거의 안내고 쭉욱 끌고만 들어가길래 드디어 왔다 했습죠
챔질을 하는데 이건 사이즈가 예사롭지 안은 겁니다
꿈에 그리던 킬로급 장어구나하고 조심조심 랜딩을 하는데
연안 가까이와서 푸드득 거리지 뭡니까 으앙~~~~
먼 발치에서 보고는 배스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놈 토종 혹부리붕어 아닌가요?
옆 조사분이 보시더니 떡붕어라 하시더라구요
랜딩할때 그 기대감과 기쁨을 다시 맛볼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