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낚시에 대해 여기 계신분들 처럼 잘 알진 못합니다. 3만 5천원짜리 릴낚싯대에
봉돌 묶을줄만 알고, 갯지렁이도 목장갑끼고 바늘에 끼웁니다.ㅋ 여러 전문가분들앞에 무례하지만.. ^^
저는 사촌동생과 가끔 집앞 바다에서 밤낚시를 즐기는데요. 날이 따뜻해짐과 동시에 비는 왔지만 그래도 큰 파라솔이
있는 곳이라서 저녁9시부터 새벽 4시까지 했습니다. 아마도 저번주쯤 이었던 같네요. 생각보다 큰 우럭 2마리와 망둥어..
무엇보다 놀라웠던것은 아예 입질도 없던 낚싯대를 거두다가..낚지가 걸렸다는거 ㅋ
덕분에..마누라가 회사에서 받아온 쭈꾸미와 (쭈꾸미 도매업체거든요 ㅋ)함께 매운탕을...그 맛은 정말 ㅜㅜ 캬흑!!
그런데 말입니다. 저 장소는 그렇게 잘잡히는곳이 아니지말입니다. 아무튼 놀라운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