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어탕입니다.
15일 저녁 송라저수지를 시작으로 또 다시 낚시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잠도 안자고 비몽사몽인데 내일 낚시를 위해
집에와서 쉬면서 뻘글 한 번 올려봅니다.
일단 낚시방을 들러 필요한 소모품을 쓸어 담습니다. 그리고 마트를 들러 식량을 조달합니다.
송라저수지 도착. 일단 식량 점검부터
밤새 혼자 다 먹었습니다...먹는 고기를 못잡으니 다른 고기라도...
반달좀 찍을려는데 사진이 구려터지게 나와 스샷으로 대신합니다...스샷도 썩 좋지는 않군요.
디카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자리 펴면서 라면타임. 황태채와 콩나물 피처링.
자리펴다 말고 늦은 식사부터 해결합니다.
새로 구입한 나루예 전자탑찌입니다. 성능이 기가 막히더군요. 시인성 쩔어줍니다.
크로스되어있는 싸구려찌는 이제 가방에서 안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파트너
자수정 드림 4.0대 1봉돌 바닥채비. 전자찌는 여기에 탑재!
자수정 Q 3.2대 2봉돌 바닥채비. 언제나 함께하는 파트너.
자수정 Q 2.4대 1봉돌 내림채비. 손맛을 재촉하는 내림!
새벽 2시경 한 마리 붕어를 끝으로
아침까지 이렇게 보고만 있었습니다...뭔 입질도 없...
아침 6시에 부랴부랴 자리 정리하고 청원수로로 달립니다.
지그헤드 웜 꽝.
급하게 배운 네꼬리그 웜 대갈에 훅절단한 1/32 지그헤드 쑤셔넣은 호핑액션 꽝.
3시경 미친 바람에 떠밀려서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12시부터 비가 온다더니 비는 안오고 누가 침 뱉은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충남권가서 배스좀 잡아봐야겠네요.
닉스팝 부스터 산건 비밀...릴은 나중에 살까봐요. 2000번 싸구려릴 잘돌아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