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수로 나빠요

잉어탕큰사발 작성일 16.04.16 16: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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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잉어탕입니다.

15일 저녁 송라저수지를 시작으로 또 다시 낚시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잠도 안자고 비몽사몽인데 내일 낚시를 위해

집에와서 쉬면서 뻘글 한 번 올려봅니다.

 

일단 낚시방을 들러 필요한 소모품을 쓸어 담습니다. 그리고 마트를 들러 식량을 조달합니다.

 

송라저수지 도착. 일단 식량 점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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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혼자 다 먹었습니다...먹는 고기를 못잡으니 다른 고기라도...

 

반달좀 찍을려는데 사진이 구려터지게 나와 스샷으로 대신합니다...스샷도 썩 좋지는 않군요.

디카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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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펴면서 라면타임. 황태채와 콩나물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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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펴다 말고 늦은 식사부터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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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나루예 전자탑찌입니다. 성능이 기가 막히더군요. 시인성 쩔어줍니다.

크로스되어있는 싸구려찌는 이제 가방에서 안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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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파트너

자수정 드림 4.0대 1봉돌 바닥채비. 전자찌는 여기에 탑재!

자수정 Q    3.2대  2봉돌 바닥채비. 언제나 함께하는 파트너.

자수정 Q    2.4대  1봉돌 내림채비. 손맛을 재촉하는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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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경 한 마리 붕어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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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이렇게 보고만 있었습니다...뭔 입질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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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부랴부랴 자리 정리하고 청원수로로 달립니다.

지그헤드 웜 꽝.

급하게 배운 네꼬리그 웜 대갈에 훅절단한 1/32 지그헤드 쑤셔넣은 호핑액션 꽝.

3시경 미친 바람에 떠밀려서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12시부터 비가 온다더니 비는 안오고 누가 침 뱉은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충남권가서 배스좀 잡아봐야겠네요.

닉스팝 부스터 산건 비밀...릴은 나중에 살까봐요. 2000번 싸구려릴 잘돌아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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