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이 카약 을 샀습니다.
정말 귀찮은 존재 입니다.
카약을 샀으면 산거지 타는법좀 알려달랍니다.
낚시대와 릴도 사야 한다고 돈을 보내줬습니다.
예산 250에서 골라야 해서 여기 저기 전화 해야 했습니다.
도움주신 짱공유 분들 감사드립니다.,(배님 딸님 사님)
그래서 달렸습니다.
가깝고 가깝고 가깝고 버징 가능하고 가까운 성암지
도착해서 해자 도시락 까먹는데 종원 도시락에 있는 젓가락이 없어서 젠장 인도식으로 (왼손은 응가 오른속은 수깔 )
중간에 밍키횽님이 수깔 2저깔 1을 가져오셔서
반자동 인도식으로 밥을 먹고 출항 궈궈
젠장
무너미를 공사중이라 수심이 ㅠㅠ 그래도 잡아야져
여기 저기 탐색하다가 슈퍼스폭 한마리 득탬
입질 받은 애들은 털리고
땡볏은 얼굴은 타들어 가고 꽝을 치면 낚시 인생에 오점이 생길까봐
죽어라 캐스팅
점심쯤 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 하더니 퍽퍽
올역시 버징은 바람이 쪼까 불어야
짜치들중 그래도 덩어리 하나 건지고
철수 합니다 -_-;
사촌형은 그래도 덩어리 3말
밍키횽은 귀신처럼 꽝
전날 잠도 한숨 못자고 간거라 피곤하고 머리도 아프고
사촌형이 사준 육삼 냉면 먹기전까지 죽다 살아 났내여
무더위에 안낚 하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