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어제 오늘 아주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더군요 ..
소나기도 중간중간 와서 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어제 .. 금요일 다 늦은 시간에 잠시 짬낚으로 버들지 함 가봤습니다 ..
(솔직히 입어료가 아깝긴 했어요 ㅜㅠ..)
처음에 차를 몰고와 이곳에서 캐스팅을 해봤는데 .. 숏바이트만 많이나고 몇번 숏바이트 나더니..
그 다음부턴 입질이 뚝 끈키더군요 ..
그래서 ..
다시 차를 돌려서 관리소를 지나쳐 한 100M쯤 가서 우회전하니 ..
골지? 아무튼 수풀무성한대가 있더군요 ..
아 근디 우회전해서 턱 올라가는데 ..
제 차가 차체가 넘 낮아서 시다가 드륵드륵 긁혔어요 ㅠㅠ
제차는 낚시하기 제일 악조건인 차여서 어딜 맘놓고 진입을 못합니다 ㅠㅠ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는 우리 케옥이 처자 ..
아무튼 거기로 진입을해 스키핑으로 수풀사이로 쑥쑥 밀어넣으니 빵좋은 삼짜들이 얼추 올라오더군요 ㅋ
헤헤 .. 다행이 면꽝은 면하고 .. 야습도 해볼려고 했지만 ..
모기때 공습이 엄청나더군요 ..
제가 애용하는 스프레이 모기 기피제가 있는데 ..
바로 요것인데 ..
뿌려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강제철수!! 결정하고 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
또 거기서 빠져나올때 어쩔수 없이 드르르륵 차 시다 ㅠ
버들지 갠찮은 포인트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용..
갠찮은거 같아서 내일이나 또 가볼까합니다 ㅎㅎ;
감자탕에 소주한잔 걸치고 .. 한숨잤다 .. 담날 새벽에 일어나 ..
뭐가좋아님이 다녀오신 충도저수지로 바로 향했습니다 .
헌데 ..
붕어조사님들 .. 빼곡히 시즈모드를 하고 계시더군요 ..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캐스팅할수 있는 공간이 안나오더라구요 ..
중간 중간에 빈공간이 있긴 했는데 ..
전 ,, 붕어조사님들이 빼곡히 시즈모드 중이시다 하면 ..
옆에서 퐁당퐁당 자제 합니다 .. 갠히 시비부틀거 같아서 ..
그냥 다른대로 가거나 사람없는곳을 계속 찾아 돌아다닙니다 ..
그래서 같이 간 형님과 고심 끝에 그냥 양덕지로 향했네요 ㅋ
양덕지는 뭐 맨날 똑같아요 ㅠ
내일은 어디로 갈지 참 고민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