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새벽에 서산으로 낚시를 다녀와 봤습니다.
새벽에 어제 짠 계획대로 첫장소로 모월지로 갔습니다.
집이 평택이여서 새벽에는 서산까지 한시간이면 충분히 가더군요 ㅎㅎ
모월지 도착해서 해비로드와 제 첫 베이트릴로 미친듯이 캐스팅 했지만 꽝 ㅠ ..
그리고 포인트 이동하는구간들이 거짓말 좀 보태서 아마존 정글숲 수준이고 ..
거미줄이 너무많아 다른곳은 못드러 가겠더라고요 ..
해뜨는것만 멋지게 보고 근처에 검은여수로로 이동 !!
검은여수로 도착하니 루어 하시는분들이 은근 만터라구요 ..
보통보니까 미드나 .. 바텀낚시로 거진다 지지고 계시길래 ..
순간 불안했습니다. 채비가 와이어랑 버징 만 챙겨와서 ㅠ ..
스피너베이트 채비하구 사이드 캐스팅으로 풀숲에 바짝부쳐 질질질 끌고 오다보니..
요런 귀요미 똥돼지들이 간간히 올라왔어요 ㅋ
빵은 좋은데 길이가 ㅠ 제 첫런커는 언제 만날수 있을지 .. ㅠ
계속 지저볼까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현기증까지 나는거 같아 ..
마지막 코스 .. 시원한 고남저수지로 이동 !!
역시 여긴 .. 버징으로 짜치만 나오네요 ㅋ
집에 돌아와 씻고 바로 시체모드 돌입하고 ..
지금일어나 .....
전 또 음성에 양덕저수로 갈려고 준비중 ㅋ
런커를 만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