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무렵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려주어 퇴근 후 근처 강으로 갑니다
강가는 바닥이 뽀송뽀송 하네여;;;;
수온은 미지근 ㅠㅠ
그래도 짬낚을 왔으니 던져봅니다
잡히는건 칠어 칠어 칠어 손맛이 그리운 자여
금강으로 오세여 무한 칠어의 손맛을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칠어와는 다른 입질
미노우보다 조금 큰 쏘가리가 나와주네여
집베이트 릿지 비싸지만 그래도 조과가 타 미노우 대비 월등하네여
몇번의 밑걸림을 느끼고 채비 교체
그나마 저렴한 메가바이트 스트림 65
잉어킹 비늘 하나 따오고 누치 등 지느러미 걸어 당찬 손맛을 선사하네여
입에 걸었을땐 그래도 할만 하네 였는데 등지느러미는 머 ㅎㅎ
라인 터질까봐 드렉 조절하며 렌딩....
팔이 쑤셔오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