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 미조로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24~26일
남해터미널 근처 있는 까페에서
커피를 사서 기다립니다.
미조 도착과 동시에
채비를 하죠
사딘 똥냄시 싫어서
오늘은 빙을 껴봅니다
폴링바이트
바람을 뚫고 캐스팅한 보람이..
좌측부터
흰사 노사 핑사 빙입니다
열심히 해보지만
열심히 탐색한만큼의
크기와 마릿수는 안되네요
냄시나는 사딘을
지퍼락에 넣고
이동합니다.
항근처 갯바위로 들어갔는데
캠은 이미 배터리끗 ㅋ
차에가서 배터리 가져가긴 귀찮고
그냥 캠 촬영 중단 ㅋㅋ
물논 낚시는
해뜰때까지 했습죠.
첫날은 요정도 선에서 종료
날샐때 까지 했으니
낮엔 잠을 잡니다.
점심에 살짝 눈이 떠져서
해물잠봉을 먹고 다시 잡니다.
그러길 얼마후..
밑걸림과 사투중입니다.
25일
역시나 바람이 붑니다.
가벼운 지그는 캐스팅도 안될거 같네요.
웜꼬리를 잘라먹는 놈이 있군요.
원래는 저정도 길이의 웜꼬린데
범인을 잡기 위해서
열심히 해봅니다.
잡았다 요놈ㅋㅋㅋ
범인은 복어.
웜교체중인 횽님들
날이 어둑해져서 집어등을 꺼냅니다.
집어등 온!
뭐 5cm 쯤 넘어간
젓볼들이 늘어져서 그냥 접습니다.
배고프니까 밥먹으러
오늘의 메뉴는
고추장파불고기
4인분 시켰는데
많다던 횽님들
바닥까지 비웠습니다.
다시 이동해서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봅니다.
24일밤보다
더 입질이 없는 25일
역시 바다는 알다가도 모릅니다
배들 사이로 캐스팅해보려 이동한 사이
고기 도동놈이 다녀갔네요
어쩐지 새벽엔 제법 잡은거 같은데
고기가 늘지를 않았는데...
범인은 고냥이..
집어등은 밤을 수놓고
볼락꽃은 피어오르고
추워죽겠지만
맥주는 한캔해봅니다.
찬거리들
26일은 비가 오네요.
철수합니다.
뼈해한그릇하고 집으로.
바람만 아니였어도 하는 아쉬움도 좀있고
뭐 이런저런게 있네요 ㅋ
사이즈도 아쉬운놈들이 너무 많고
아직은 좀더 커야 하나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