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짤은 울 똥깽이로 시작할께요~^^
왼쪽부터 엄마 아빠 아들~(별 태양 달) 이뿐이들~
안녕하세요~
오백원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올리는 조행글이네여~
무덥고 힘든 여름 장마..
어떻게 다들 건강히 잘 보내고 계신가요 ㅎ
낚시꾼이라면 여름 장마시즌을 그리 달가워 하시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요 녀석이라면 또 상황이 다르다는거~
두둥~!!
바로 바다의 야생마 씨베스~농어입니다~
위 두 녀석은 6월 중순 거제에서 새벽 피딩에 만난 넘들입니다.
70오버 30오버 두마리...
올 해 첫 농어였네여~
손맛은 작은 녀석이 더 좋았다는... ㅡㅡㅋ
물론 입맛은 큰 녀석..^^
녀석들 손맛을 잊지 못하고
어제 다시 거제로 고고~!!
물때는 오후 10시30분이 만조네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구요
거제권은 만조 전후로 농어 피딩타임입니다.
하지만 장마 시즌은 피딩타임에 상관없이
녀석들의 활성도가 꾸준히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지론이기도 하죠
원래 기수역을 좋아라 하는 녀석들이기에
민물 유입이 좋은 지역일수록
개체수 및 활성도가 킹왕짱!!!!
거기에 날씨도 우중충~~
농어를 노리기엔 더할나위 없는 조건이였죠~
짜잔~!!
어제 만난 녀석들입니다.
큰 녀석이 60오버구요
나머진 40후반 30후반이네여
만조까진 별 입질은 없다가
초날물에서 중날물 사이에 폭발적인 입질을 보여주네요
미스 바이트가 많았구요 바이트 후 털린 녀석들도 잡은 녀석들 보다 더 많았네여~
아마도 사이즈가 작은 개체들이 많아서 입질의 빈도에 비해 훅셋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나름 생각됩니다.
예전 같으면 작은 녀석들은 릴리즈 해줬을텐데
앞서 6월에 잡은 농어구이를 먹은 지인이 애들이 좋아하다며
잡으면 좀 가져다 달라더라구요~ㅋ
귀찮지만은도..미래의 주역인 애기들의 건강을 위해
미안한 마음으로 취했습니다.
여긴 낚시한 포인트
거제 조선소 옆에 위치한 기수역 포인트입니다.
바다지만 작은 하천 같은 분위기죠~
(물은 깨끗합니다...수달도 미노우로 걸어봤어요 ㅋ)
작은 녀석들은 손질 후 포뜨고 소금쳐서 지인에게 전달
(애들 맛나게 먹여~술안주 하지말구~ㅋㅋ)
큰 녀석은 포뜨고 껍질 발라서 다시마 숙성~(곤부즈메)
여름 농어는 바로 잡아 회를 떠도 살이 물러서
굳이 회로 먹으려면 숙성~그것두 다시마 절임 숙성법을 쓰면
그나마 약간의 찰기와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만드는 법을 쓰려면 글이 길어져서 ㅡㅡ..궁금하면 검색 하셔요~)
나머지 대가리 및 부산물은 매운탕~
저기 오메가3 보이시나요???????
얼큰하게~~ㅎㅎ
새벽에 귀가해서 손질 후 한숨 자구
점심에 일어나 한상 차려봤네요
점심이라 소주보단 가벼운 맥주 한 잔
올~~ 그러고 보니 오늘이 초복이네요
농어 풀셋으로 몸보신해봅니다~
곁눈질로 따라배운 초밥~10P
어느 어종으로도 자신있는 칼칼한 매운탕~
걷쩌리 농어회
(밑에 씨끄먼건 다시마 입니다.)
촛물이 좀 단거 같네요
아니면 농어가 달든지 ㅋㅋ
다시마향이 배여 더 달근하면서
식감은 무르지만 좀 쫀쫀함이 느껴집니다..
맛있어요~^
회에 MSG를 가미란 맛????
요렇게도 찍어보고~
10시간 숙성 했는데
어때요?
때깔 괜찮죠??
배고프던 참이라 한 상 잘 먹었네요~
남은 회는 매운탕 속으로~
이게 끝입니다~ㅎㅎ
무더운 여름 건강히들 보내시구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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