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서 나오는 득량만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감성돔이랑 고등어 새끼(고도리)를 낚았습니다.
민물과 다르게 애들이 파이팅이 있더군요.
손맛이 찌릿찌릿.
옆에 계시던 분이 커피랑 미끼랑 초코렛이랑 밑밥이랑 왕창 주시고 감사합니다.
불쌍하게 보였나.......
요즘 공무원 합격하고 연수를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 보내기에는 정말 최고 인 것 같습니다.
국가직이라 배치를 바닷가로 받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낚시대를 담그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고 배도 안고픈 것 같습니다.
감성돔은 구워 먹고 고등어는 김치찜으로 하는 것이 좋겠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습니다.
모두 즐거운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