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가 길어져 오후 늦게 더위가 사그러들 시간에 도착해 전을 다 펴고
본격적으로 쪼으고 있을 11시쯤 33대에서 캐미가 살짝 반마디 내려가 잠기
는가 싶더니 다시 수면위로 올라 오면서옆으로 죽ㅡ 째는겁니다.
이때다 싶어 챔질을 해보니 묵직한 손맛이 들면서 이쁜 녀석이 올라와 주더군요.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라 흥분도 되고 해서 의도치 않게 발소리도 좀 나고 소음을 낸터라 다시 미끼를 끼워 던지고선 별 기대를 않고 캐미를 보며 앉았는데 첫수를 한지 20분도 안된 텀에 이번엔 29대에서 아까와 비슷한 형태의 찌의 움직임이 있어 설마 하고 챔질을 하는 동시에 또 묵직한 손맛이... ㅎ 둘이 형제인듯 같은 해에 알에서 나온것 마냥 크키가 거의 비슷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