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 갑질의 시작

잉어탕큰사발 작성일 18.09.22 2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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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족류 두번째 전투 (feat. 물고기반반)

 

안녕하십니까? 잉어탕입니다.

 

이 번 격전지 거점은 태안 옷점항.

새벽 2시에 기상. 전우1 픽업과 동시에 안면도 남단 옷점항으로 달려봅니다.(늦장 예약으로 배 겨우 구한건 안비밀...)

새벽 5시 좀 안되서 도착. 짐 챙기고 명부 작성하고 승선 준비를 마칩니다.

이 곳 특이점이라면 간조 때 선착장에 물이 없어 배를 대지 못하여 1톤트럭에 짐짝처럼 몸과 짐을 싣고

물이 빠진 바다를 가로질러 배가 있는 곳까지 날라다 줍니다.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달리는 트럭에서 선착장 흔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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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배로 이동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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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1의 중간보스 갑의 포획. 프로도로 전우1의 해맑은 얼굴을 대신합니다.(좀 닮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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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조과. 갑3 포함 1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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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1의 조과. 갑4 포함 14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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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근해나 자월도이작도 사이 그리고 당진 앞바다만 가 보다가 처음으로 안면도 서남단 근해 삽시도 근해로의 낚시.

개인적인 소견으로 확실히 조황이 더 좋아 보여 앞으로 10월 조황이 기대됩니다.

 

출조하시는 짱공회원님들의 안전과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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