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마지막날 쏘가리나 하고자
김천으로 출발 영동 포인트
도착 십분전 고라니가 갑자기 튀어나와
급히 핸들을 틀었지만 뒷부분이 부딪혔네요
차는 고치면 되는데 내려서보니 핏자국은 없고 다행히 도망간것 같네요
기분도 꿀꿀해 바로 숙소로 직행
그래도 시즌 off는 한마리라도 잡고 끝내기 위해
오늘 웜채비해서 어제 가려던 포인트 도착 캐스팅 족족 밑걸리네요
원래 웜채비는 밑걸려 다시 채비하는게
귀찮아 잘 않하는데 그래도가을은 웜이라고들
하시니 마지막이다 하고
던졌는데 역시나 밑걸... 아니다 돌이 움직이네요
꺼내보니 사짜
시즌 off를 사짜로 마무리하니 기분이 좆네요
이제 송어시작해봐야죠
올해는 크랑크 많이 해볼건데
크랑크도 사람 잘 홀리네요 슬금슬금 모으니
저런 박스가 몇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