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머] 세상에서 제일 운나쁜 축구 선수

우아 작성일 03.08.04 2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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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세상에서 제일 비운한 축구 선수

그 이름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 잉글랜드 출신으로 1928년 5월 13일생이다.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다.

1943년 그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된다. 그의 나이 20살때는 이미 팀에게 없어서는 안될 큰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 21살 부모님 돌아가심

- 22살 갈비뼈 골절(경기 중)

- 23살 벼락맞음

- 25살 드디어 재기!

- 26살 결혼에 골인

- 27살 곧바로 이혼

- 28살 형제의죽음

- 29살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함

- 30살 폐암진단 받음

- 31살 폐암을 완치됨

- 32살 선수 복귀

- 33살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 34살왼쪽 손목에 총 맞음

- 36살 막바지 선수생활중 인대 절단됨

- 38살 은퇴

- 39살 코치생활

- 40살 폐암 재발

- 44살 폐암 완치

- 45살 감독 생활함

- 46살 식중독으로 고생

- 47살 벼락을 또 맞음

- 48살 집에 도둑이 들어3,000만달러짜리 보물을 뺏김

- 49살 집에 큰 불이 남

- 50살 감독직 해고

- 51살 노숙자 생활

- 52살 억울한 누명을 써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 62살 출소

- 63살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 66살 인쇄소 사장됨

- 67살 사회에 돈 헌납

- 70살 명예퇴직

- 71살 늦깍이 재혼

- 73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 됨

- 74살 폐암으로 사망

물론 그는 실존 인물이었다.

' 태그가 될러지 모르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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