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티코 이야기가 많이 나온것 같아 저도 끄적여봅니다
언젠가 학원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기전에 이야기 해준겁니다만..;;
한 5년 됐을까요? 정확히 기억은 않납니다만;;
실제로 보고 오셔서는 황당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날 마침 사야할게 있어서 백화점에 들렸었더랩니다..
서울 H 모 백화점에 -_-;;
그때나 이때나 -_- 백화점 앞은 막히기로 유명하죠 어느 백화점을 가나;;
마침 차를끌고 나오시는데 -_- 앞길이 꽉 막혔더랩니다;;;
무슨일인가 내려서봤더니 어느 아주머니 한분에게;; -_-
어떤 아자씨 한분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더랩니다 -_-;;
꽤 세련되어보이는 아주머니였는데 연신 미안하다고 꾸벅거리고있었고 -_-;;
옆에는 그때 마침 신형으로 나왔던 뉴 그랜저(맞는지 모르겠습니다 -_-;;)가
티코 엉덩이에 키스...-_-;;;를 하고있는 모습이었다더군요 -_-;;
보아하니 아주머니께서 아저씨 티코를 살짝 박은듯했답니다 -_-;;
물론 별다른 상처도 없었구요 -_-;;
아주머니는 죄송하다고, 상처도 없으니 좀 봐달라고 꾸벅거리는데 -_-
정 않되면 약간의 보상정도는 할 수 있다구요 -_-
그 아저씨는 봉이라도 만난것처럼 -_- 소리소리를 지르고, 이거 허리가 아프다는둥 난리를 치더랩니다;; 엄청 심했다더군요;;
하다하다 아주머니도 열좀 받았는지 -_-;; 목소리가 험해지시더니;
갑자기 자기 차에 타더랩니다 (물론 그랜져;;;)
그러더니 후진을 하는데 -_-;; 아저씨는 "어어..저x 도망가네!" 거리고 -_-
근데 정작 중요한건... -_- 차를 좀 길게 후진시키더니... -_-;;
기어를 최대로 놓고 티코를 쾅 받아버리더랩니다 -_- 아주머니도 어지간히 열 받았나 보더군요 -_-;;
명색이 중형차인데 -_-;;; 티코가 거의 걸레가 됐더랩니다 -_-;;;;;
그리고는 아주머니가 문을 딱 열고 나와서는;;; -_-;; 당시 그 커다란 핸폰으로 전화를 하더랩니다 -_-;;
아주머니: "김비서? 난데 -_- 티코 한대 뽑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