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세2

알타비스타 작성일 03.11.13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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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근데 울 남편 나세 친구 진짜세란 애가 있는뎁 걔가 날 좋아한다 구랬다-.-;;;

그러니까 걔가 나세한테 말하지 말라면서

나한테 억지로 한시간 반이나 키쑤했다.ㅜ.ㅜ;;



내가 막 반항해서 원래 5시간 넘게 할라그 했는데 그냥 봐준다 그러면서

갔다.

그래서 내가 막 울고 있으니까 나세가 와서.




"왜 울어..?"

"..ㅠ.ㅠ...니 친구 짜세가 나한테 키쭈했섬.ㅠ.ㅠ흑흑.."

"뭐?!"




나세는 화나가지고 짜세를 300대 넘게 후려쳤다.

각목갔다 때리고.근데 짜세도 세가지고 나세도 맞았다.

근데 나세는 2대밖에 안맞았다.


근데 짜세가 좀 불쌍해서 내가 가서 울지말라고 하니깐

짜세가..

"이르지말랬잖아.."

"..ㅠ.ㅠ..미안해//"

"그래도 사랑해.."








짜세는 다 이해해준다니까 자기한테 오라 그랬다.

근데 내가 싫다고 했다.






".나한테 오란말이야..바보야..!!! 나세는...나세는..."

"..나세가 왜..?"








갑지가 짜세가 막 울었다.눈물도 나왔는데 콧물은 되게 조금 나왔다.

나는 많이 나오는데..

근데 짜세도 진짜 잘생겼다.

피부 되따 하야코.. 짜세는 키가 180인데 몸무게가 50키로 나갔다.





몸무게는 뚱뚱한데 보기에는 하나두 안뚱뚱하다.되게 날씬해보였다.

근데 몸무게가 50키로라고 해서 내가 쫌 싫었다.//







"왜 울어 짜세야! 말해봐 말해보라구!!!.."








짜세 눈동자가 많이 흔들렸다.

짜세 눈동자는 파랬다.. 내가 렌즈냐고 하니까 원래 눈이 이렇다고 했다.

내 머리는 원래 조금 빨간데.....










"나세 암이야..!!!!"








짜세의 말이 믿겨지지 않아서 나세한테 가서 물어봤다.

근데 나세가 막 울었다.

나세는 울때 콧물 하나두 안흘려서 좋았다.










"너 암이야?!?!?!?!?!?!!!!!!!!!!!!!!!!!!!"

"엄마한테..물려받은거야.........흑흑......"







나세가 좀 아파보였다. 어쩐지 몸이 더 마른듯 했다.

나세가 5키로나 더 빠졌다고 했다.

짜세는 50키로나 되는데 나세는 35키로밖에 안됐다.

그래서 나세가 더 잘생겼다.












"너 죽으면..나 어떡해..?...ㅠ.ㅠ"

"..나 안죽어..바보야..너 지켜줄께 끝까지....."







나세가 날 안아줬다...

나세의 품이 따뜻하다...근데 나세가 죽으면 어쩌지..

나도 나세랑 같이 울었다...










"나 내일 모레면 미국에 가."

"헉.ㅠ.ㅠ^ 왜????"

"내일 세계 맞짱 있어... 미국 짱 중국 짱 일본짱 아프리카 짱 방글라데시 짱

프랑스 짱 파리 짱 다와......."

"너 맞으면 어케..ㅠ.ㅜ...;;;;;"

"그때 5번 싸웠었는데...내가 다 이겼었어..그래서 내가 세계 서열 0위고..

근데 요번에는 잘 모르겠어..아프리카 짱이..엄청 비열한 인간인데..

사람을 죽여서라도 자기가 이길라그래........


그치만 아프리카 짱. 좀 허접이야..그니깐 내가 다시 이겨서 돌아오께.."


"아푸지마.ㅠ.ㅠ"







그 다음날 나세가 미국으로 갔당..

나세야 꼭 이겨서 돌아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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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초딩들은 180에 50킬로면 뚱뚱해서 싫어하는구료..

암이란 병은 유전도 되는구료..오늘이야 처음알았습니다-_-;

대략 신기한 지식을 갖고있는 우리의 유망한 글쓴이

초딩4..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보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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