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위의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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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루에 한번 화장실에 간다.(큰거 땜시) -특이한 인간 빼고...
일년이면 365번, 10년이면 3650번
모두들 적어도 만번(30세 기준) 이상은 들락거렸으니 오죽 많은 일을 겪었을까.
그런 경험을 헛되이 하지말고
자, 4자성어 배우는데 힘써봅시다.
1. 까내리고 앉아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전의상실-
2. 담배 세대 피울동안 용만쓰다가 손톱만한거 달랑 나오는 거.
-지리멸렬-
3. 분명히 떨궜는데 나중에 사라졌을 때
-오리무중-
4.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꾸락 뿐일 때.
-입장난처-
5. 그래서 오른쪽 왼쪽 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 것
-좌충우돌-
6. 그 중의 한놈이 비록 우표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
7. 신문지를 쓸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국위선양-
8. 꼭 티슈를 쓰거나 신문지를 쓰더라도 칼라면만 이용하는 거
-허례허식-
9. 들고 있던 화장지가 똥통에 빠졌을 때 외치는 한마디.
-오호통재-
10.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용두사미-
11.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동병상련-
12.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13. 아무생각없이 앉아 앞의 문을 보니 이따시만한 구멍 나있을 때
-무장해제-
14.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진퇴양난-
15. ~~~~ ~~~~ ~~~~ ~~~~ -일타오피(?) 넘 지저분해서 삭제함
16. 방구소리만 요란하고 뒤따라 나온 거는 거의 없을 때...
-과대포장-
17. 화장실 갈때 습관적으로 여자칸을 기웃거리는 인간?
-영웅본색-
18.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
-상부상조-
19.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기절초풍-
20.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후 지갑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
-오마이갓(?)-
21. 비싼 고기 먹은게 소화도 덜되서 그냥 나와 무지 아까울 때...
-낙장불입-
22. 옆칸 사람이 지 혼잔줄 알고 중얼거리고, 노래도 하며 별짓다한다.
-점입가경-
23. 늦은 밤 외딴 화장실에서 젊은 남녀 한쌍이 나오는데 얼굴이 벌겋다.
-불문가지-
24. 신사용이 없어 숙녀용 빈칸에 몰래 숨어 일을 본 후 빠져 나올 때
-스릴만점(?)-
25. 나들이 갔다가 뻥 뚤린 들판 한가운데서 응가 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 것?
-사통팔달-
26. 어진 사람의 그것은 산처럼 높게 쌓여요.
인자요산
27. 현명한 사람의 그것은 물처럼 주왁 흘러요.
지자요수
28. 뿌쥐직 소리로 큰 응가하는데 옆칸에서 핸드폰이 울린다, 이를 어째?
-황당무계-
29. 그런 소리 상관없이 옆칸에 있는 사람 전화받고 앉았다.
-어리둥절(?)-
30. 먼저 나간 놈이 물도 안내리고 내뺐다.
-책임전가 -
31. 그거 피해 딴 칸 가려다가 그 칸 마저 딴 놈한테 뺐겼을 때
-사람환장-
32. 아까 그 놈 나오다가 그게 내가 싼건줄 알고 째려본다.
-억하심정-
33. 누군가 뿅가는 야리꾸리 잡지책을 놓고 갔다. 고마우셔라.
-운수대통-
34. 작은 거 보다는 큰 게 항상 먼저 나온다.
-장유유서-
35. 화장실에서 가끔 뜻하지 않게 ~~~~ ~~~~ ~~~~ ~~~~(방송 멘트로 불가하여 삭제함).
-분기탱천-
36.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 닿는데 까지 짜내고 또 짜낸다.
-다짜고짜-
37. 옆칸 사람 바지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왔다.
-넝쿨호박(?)-
38. 그거 주우려고 허리 숙이다가 담배갑이 통째 빠져부렀네.
-소탐대실-
39. 그 놈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 들어간 동전 달란다.
-치사빤쓰-
40. 삼수생들이 싸는 똥은 값싼 똥인감?
-삼수갑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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