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실제 초딩과의 사투

러브미이 작성일 04.04.07 2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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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현 나이 23

일요일이라 버디버디라는 채팅 프로그램을 하다 심심해서

채팅 방을 들어갔습니다.

별에별 방이 다 있던도중 2학년 퀸카 모여라 라는 방 있더라구요

대학교2학년 이란줄 알고 들어갔죠~

들어가자마자 어떤 남자얘가 인사를 하더군요(남자 두명만 있었음)(제 버디성별 여자)

그리고 제 나이를 확인하더니 추방시키더군요;;;

다시 들어갔죠

왜그런지 첨에는 몰랐지만 초딩들이더군요 ㅡㅡ

어의 없어서 나갈라켔는데 추방시킨놈이 저보고 무러보더군요

남1:혹시 엄마 주민번호야??

나:(??????????????)웅;

남2:나이 며짤?

나:(방제를 쳐다보며)초등학교 2학년^^

남1:아.. 그럼 우리가 오빠네 너 그런데 이뻐??

나:(ㅋㅋㅋㅋㅋ 븅신들 내가 야성미의 원조다 ㅋㅋ)엉 초등학교 전국 얼짱대회에서 1등했어

남1:진짜??

남2:정말루??

나:(미친늠 전국 얼짱대회도 있냐??ㅋㅋㅋ)어^^ 내 사진 보여줄까??

남1,2:응 보여저

나:잠만^^ 아.. 사진 전송이 안되네(전송 일부러 안함;; 보낼 사진이 없었음)

남2:너 구라면 오빠 화낸다

남1:하지마라 욱현아(남2가 욱현인듯) 너 내일 나한테 죽는다 그러다

남2:미친늠 니귀미 좃이다 신 좃빠셈

남1:죽고싶냐??(괜히 터프한척 하더라고요)

나:나땜에 싸우는거 시로(ㅋㅋㅋㅋㅋㅋ)

어빠들 오디 사로??

남1:서울 엄청 부잣집에 살아

남2:오빠두야 우리둘 아빠들이 친구인데 현대 회장이라서 돈 엄청 만어

나:(미칀늠 니가 정주영 손자냐??)우와 진쨔류??^^ 오빠들 용돈 만케따

남2:넌 어디 살어??

나:서산^^

남1:진짜로??

남2:진자셈?

(남2는 가끔가다 어떤이유인지 셈셈 거렸음 ㅡㅡ;;)

나:왜?? 서산도 좋아

(남1,남2... 한동안 말을 안하고 있었다)

나:왜 말을 안해??

남2:(한참뒤)저기 오빠하고 친구하고 지금 서산으로 놀러왔는데 만날래??

(븅신 ㅡㅡ 첨부터 서산살면 산다고 말을하지 븅신들 ㅡㅡ어우)

나:오빠들이 나 맛잇는거 사주면 만날끄햠

남1,2:뭐??

나:(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줄것같군)우선 핸드폰고리사줘

남1:너 핸드폰도 있니??

나:웅 엄마가 생일날 사줬어

남2:내가 사줄께

피시시간이 거의 끝나가는듯 해서 마무리 지을려고

나:그리고 플스도 사줘

남1:헉.

남2:그런돈 없으셈..

남1:(한참뒤에서야 말을함)너 진짜로 이쁘긴 이쁘지?? 오빠가 아니면 미워할꺼야

나:나 못믿어??

남1:알았어 오빠가 우리집에 있는 플스줄께

나:(ㅡㅡ헉)시러 쌔걸로 사줘

남1:오빠 어제 친구 20만원 꿔줘서 없어 미안해요^^

남2:우리 어디서 만날래??

(이쯤이면 눈치채야할것 아니냐ㅡㅡ)

나:(황당함 ㅡㅡ) 진짜로 만나려고??

남1:오빠가 플스 준다니깐

남2:내가 핸폰고리 줄꺼셈

나:오빠들 어디살간

남2:대림아파트에서 쉬는 중이야(후진곳 ㅡㅡ 그리고 쉬는 중이라니거기서산다케라ㅡㅡ)

나:알쪄 광장에서 4시까지봐 ^^ 어빠들 나 나가횸

남1:저기 니이름 뭐더라 까먹었네 오빠가^^;;

나:(아직 말도 안했는데 뭘 까먹어 븅시야 ㅡㅡ)음.. 지현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그냥 컴 꺼버렸다

그리고 여친하고 4시까지 놀다가 그 바보 녀석들이 생각나서 헤어지고 광장에 가봤다

어떤 놈이 플스하나를 안꼬있고 한놈은 어슬렁 거리며 분수대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븅신들 진짜로 올줄이야 ㅡㅡ)

미안한 마음에 사과하러 가려는 순간 그새x들이 하는말

아 그 씨바년 옥녀봉(광장 분수대 위로 올라가면 잇는산 동산임)에 대꾸가서 빠굴

뜨야는디 ㅡㅡ 아씨부럴 니미 보지까셈

나:헐 ㅡㅡ 나도 저렇게는 욕 안해봤는디 ㅡㅡ;;

나:얘 너 혹시 욱현이 아니니??

욱현=친구2:어 그런데? 어떻게 나 알아?

나:미안 사실 내가 지현이다;;

남1:아무말도 안함;; 그냥 쳐다보기만함

남2:울라고함ㅡㅡ;(뭘 그런걸 가지고 울라카냐 ㅡㅡ)

나:미안해.. 그리고 얌마 사람이 장난칠수도 있지 뭘 우냐^^;;

남2:네ㅠ.ㅠ

나:미안해 애들아 장난친건데 진짜 나올줄은 몰랐어^^;; 잘가라

매정하게 지현이란 아이는 없다고 알려주고 뒤돌아 서는 순간

남1:야이 씨바 새x야 니미 ㅇ까라고해 개새x야 죽일 씨바놈

남2:니미 좃빠셈 개새x야 이 사기꾼새x야 좃이셈 뒤지셈 개새x(울면서 욕한다)

황당 ㅡㅡ;; 이런 씨부럴놈

얘들한테 욕하면서 뛰어간다 남1은 잡힌다 ㅡㅡ;;

2는 재빠르게 도망가버린다

내가 잘못한거 있어서 뭐라고 안할랬는데 그새x가 잡히자마자 하는말

남1:이거놔 안노냐 우리 할아버지가 정주영이야 씨바늠 넌 경찰에 신고해서 감옥에처넣

고니미 강간 시켜버린다

나: 미친새x가( 발을 올리면서 면상후려갈긴다ㅡㅡ;; 플스 떨어지며 빠개진다 ㅡㅡ
코피난다 운다 ㅡㅡ)

광장에 있던 짭새한놈이 날 보는 듯한다

이런 씨부럴 걔랑 형제인척 하며 시청 화장실로 끌고가서 발로 아구리 한방 더까버린담에

말했다 씨바 내 잘못아니다 이건 니가 아이큐 30바께 안되서 이런 사건이 생긴거다

야 욱현인가 그새x한테 전해라 조져버린다고 그리고 마무리로 빠샤빠샤 몇대 더때렸죠ㅋ

그리고 그새x가 또 뒤통수대고 욕할까봐 그냥 무작정 뛰어서 도망갔죠;;

거의 잘못은 제가 한거 같았지만 그래도 요즘 초딩들 싸가리가 없는듯하다 욕도 대빵잘하

고 ㅡㅡ 하여튼 초딩들 조심하세요

3일전에 있던 일을재밌게 보셧는지요 100%실제 상황입니다 재밌으셧다면 추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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