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테란진영은 12시오더에서 "동맹인 플토진영과 전쟁중인 저그진영에 파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투입인원은 비전투병력으로 매딕24기, SCV12기, 드랍쉽6기의 병력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은 뜨겁다. "한부대의 SCV병력에 여유가 있다면 멀티를 해 어려운 경제를 살려라.", "24기의 매딕전병력이 투입되면 6부대의 마린과 파이어뱃의 건강은 누가 책임지겠는가."등의 반대여론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플토와의 동맹은 이름뿐인 동맹은 아니지 않은가.", "지난 1차 저글링의 난입때 플토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엘리 당했다. 매너를 지켜야하지 않느냐."라며 찬성여론도 조심스레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12기의 SCV가 무어에 필요한가. 당국이 여론을 의식해 비전투병력만 보냈지만, 결국 전투병력을 투입할 것이기에 SCV가 가지 않았겠는가."라며, 곧 이어질 전투병력 투입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 전문가는 "드랍쉽6기의 탑승인원은 48석인데 파병병력은 36기다. 12기의 고스트가 몰래 투입되는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반전여론 뿐아니라 반토여론마저 들끓고 있다. 한 네티즌은 "1차저글링 난입때의 수비를 위해서라지만, 본진과 자원주변 캐논밭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한다."면서, "이번 파병은 플토진영에서 동맹을 풀 것을 우려 플토 비위맞추기를 위한것이 아니냐."라는 주장을 폈다.
플토진영에서는 "이번테란의 파병은 서로의 동맹을 곤고히 하며, 테란진영 비핵화나 테란주둔 포톤기지등의 이전등 서로간의 외교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이번 테란의 파병에 대한 코맨트를 했다.
반전, 반토여론이 뜨거움에도 당국은 파병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당국이 어떻게 난국을 타개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