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어제 일이다.. 아직도 생각할수록 기분 엿같다 -_-
일하고 잇는데 친구들에게 전화가 왓다
"오늘 모임 잇다 차 집에다 놔두고 와라 "
그리곤 확 끈어부럿다. 내친구들은 다 남자들과 통화시 두마디 이상안한다 -_-
하여간 일끈나고 친구들과 그동안 회포를 풀면서 딥따 많이 마셧다.
하나 둘씩 술에 취해서 쓰러질라고 할때쯤 난 여기서 쓰러지면 술값
내가 덤탱이 쓸거라는거 뻔히 알고잇끼에 (왜냐 친구 8명중 나하고친구 한명이
직장을 다니고 다들 백수건달 이기때문에 -_-;;)
낼 출근 핑계로 먼저 간다고 인사하고 젭싸게 피해서 나왓따...
여기까정은 디게 좋앗다 술값도 안내고 머 약간 알딸딸한 기분 딱좋은 기분이엿다
문제 는 전철을 안에서 벌어졋다....
전철을 타고 앉을자리 잇나 없나 확인후 자리가 없는걸 확인한후 난 문열리는 출구 쪽
기대는곳 에서 서서 갓다.
두정거장이 지난후 한 여자 가 드러왓다. 술이 만땅 취한듯 보엿다 ㅋㅋ
전철문은 닫히고 그여자두 건너편 출구쪽 기대는곳으로 가서 서서 가더라 --;;
쫌 가다보니깐 여기서 부터 엽기적은 그녀 생각 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그녀가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인지 바닥에 빈대떡을 붙일려구 하는것이 아닌가
난 반대편에서 쪽에 서서 주위를 둘러봣는데 다들 피곤해서 그런지 자는듯햇다
난 혹시 비닐봉지라도 가지고잇나 해서 주머니를 뒤져봣지만 잇쓸리가 잇나 -_-
하여간 그녀는 더이상은 못참을거 같은지 그자리에 확 쏟아 부엇다.
난 순간 고개를 돌렷다 나두 그거 보면 확 쏟을거 같아서 억지루 안볼려구
눈도 감도 귀도 막고 싶엇지만 어쩔수가 없썻다. 눈은 감앗써도 귀로 들리는소리가
장난이 아니엿다.사람들도 웅성거리고 근데 누구 하나 돠줄려구 하지도 않는거 같다
근데 순간 그 야시꾸리한 냄새 --;; 그것땜시 순간 나도 올라 올려는거 같앗다
난 정말 젖먹던 힘까정 짜내고 짜내서 참아냇다. 다음역에서 내려서 쩜쉬엇다가
갈려는 생각에 어서 다음역에 도착해서 이 이상한 냄새에 해방되고 싶엇는데 ㅠ.ㅠ
역에 도착하자 마자 문열리기전 창문으로 보니 사람들이 꾀 많아 보엿다
근데 문열리자 마자 난 잽싸게 나갈준비를 하고 나갈려는 찰나
듬칙한 아저씨와 마추치게 되서 고대루 그 빈대떡에 얼굴을 처박앗다 -_-
그순간 나두 억지로 참아왓떤걸 누워서 해버렷다 ㅠ.ㅠ
난 정말 쩍팔림과 황당함 그리고 사람들의 욕지거리 아 정말 그녀가 미웟다.
아니 그 날 밀치고 간 아저씨도 미웟다.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내 주변에 아무도
없써다 .. 그녀도 없써다 온제 사라졋는지도 모르겟다 나만 죽일넘됫다 --;; 일단 잠바랑
입고잇떤 옷으로 빈대떡을 대충 정리하고
바닥도 정리해서 가방에 넣엇다 -_- 주위는 조용햇다 .. 다시한번 주위를 도라보니
사람들이 다 코를 막고잇썻다......
다음역에 도망 갈생각을 하고잇써는데 어떤아저씨가 하는말
우리는 괸찮으니깐 다음역에서 내릴생각하지마러 막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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