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놀이터 옆에 PC방이 생겼다..
그러자..
어린 순박한 초딩들이..
PC방에 자주 들락거렸다..
..
..
...
어느날.. 내가 PC방에 갔다..
새로 연 PC방이라 역시 깨끗 할거라 생각헀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컴퓨터는 자판이 빠진게 잇었고..
소리도 안나오는게 잇었으며..
바탕화면에는 폴더가 수룩한것도..
그리고..
게임이 모두 안되는 컴도...
주인은 완전 자포자기 상태였다..
나는 좋은 자리 하나 달라며..
한자리 얻어서..
스타를 했다..
그런데.. 순박한 초딩들 4~6명 정도가
내가 하는 곳으로 모여드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와~ 이형 겜한다"
나는.. 구경하든지 말던지..
그랬으나.. 게임을 하면서 계속 물어보는게 아닌가..?
"형, 이거 어떻게 해요?"
"형, 나도 시켜주면 안되요?"
"형, 그건 어떻게 지어요?"
"형, 이건 무슨 겜이에요?"
갈수록.. 질문 공세는 쎄졋고.. 점점 지겨워졌다..
그래서...
무서운(?) 목소리로.. "꺼져라.."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안가는게 아닌가..
너무 신경쓰여서..
게임을 도저히 못할정도..
결국엔.. 그만하고 나올라고 했더니..
..
..
...
눈치도 없는 초딩들..
"형, 내가 이거 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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