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실화라는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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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피시방에서 밤을 새고 버스를 타고 집에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가는 버스가 두가지가 있는데 (편의상 A버스와 B버스라고 하겟습니다)
A버스정류장은 집에서 좀 떨어진곳에 잇어서 귀찬고
B버스정류장은 집앞이라서 애용하는 편입니다..
피곤한 얼굴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A버스가 먼저가더군요
그런데 걷기 싫엇던 저는 A버스를 타지 않고 B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B버스를 기다려고 A버스를 지나치는데 버스안에 초딩들이 잇더군요
초딩들이 갑자기 창문을 열고 밖을보더니
"니마 즐~."
신호를 받고 선 버스안에서 버스정류장에 서잇는 절보며 그러더군요
거기까진 뭐 괜찬았습니다.
"거절."
하며 가볍게 받아 쳐주었죠. 그런데 갑자기 그 초딩들이 킥킥 웃더니
"야이 씨X놈아 거절은 머가 거절이야. 너의엄마가 X녀라고? 미X새끼."
초딩들이 이런식으로 계속 욕질해대더군요.
저를 욕하는건 넘어 가주겠지만 부모욕하는건 못넘어 가겠더군요.
저는 결심을 하고 신호가 풀려서 막 출발하려는 버스의 문을 쾅쾅 두드렸습니다.
초딩들 먼가를 느꼈는지 버스기사한테 문열지 말라고 소리치더군요.
그런데 버스기사님은 문을 여셨습니다.
저는 버스요금을 내고 뒤로 걸어 갔습니다.
(참고로 제가 버스를 타는 곳은 버스정류장 바로 다음 정거장인지라 사람이 초딩 둘밖에 없었습니다)
초딩들이 버스기사한테 욕하더군요
"야 씨X넘아 왜 문열고 지X랄이야."
"내려줘 개 X끼야."
저는 먼저 앞쪽에 서있는 초딩을 밀어서 뒤쪽으로 몰고 나서 아저씨 눈치를 봤습니다.
아저씨께 피해가 될까해서요.
그런데 아저씨가 제쪽을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학생. 다른사람들 타기전에 빨리 쥐어패버려."
초딩
"헉..-┏죠때따."
초딩 나빠요~ --------------------> 추천
초딩 곧 개학이다 -----------------> 추천
버스기사 아저씨 나이스 -----------> 추천
웃대 알면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