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
자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반대결이 있다.
일단 1짱부터 보도록 하자.
1짱.
반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실력도 뛰어나서 한경기당 득점율이 97.35235%나 된다.
골대를 정할때나 공을 정할때의 가위바위보를 할때도 대표로 한다.
물론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이랑 가위바위보를 하여
졌을땐 다시 하자고 한다. 그리고 이긴다.
경기에 졌을땐 축구공을 화풀이로 강하게 차거나 욕을한다.
물론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에게 폭력까지 휘두르기도 한다.
골을 넣었을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세레모니도 보여주지 않는다.
자신이 반칙을 했는데도 자신보다 싸움을 못하는
녀석에게 반칙을 했으면 반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신이 약간 부딪치면 헐리우드 액션을 취한후 패널티킥으로
연결하여 골을 넣는다.
자신의 팀원이 반칙을 했을경우 욕이나 폭력은 기본이다.
그래서 패널티킥이 허용되면 골키퍼를 뿌리치고 일명 터치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막아낸다.
물론 골대안으로 공이 들어가면 욕과 폭력을 허용치 않는다.
코너킥도 1짱의 차지이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수돗가는 1짱의 차지이다.
2짱.
1짱을 도와서 1짱이 골을 넣게 한다.
득점률도 67.32264%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론 욕과 폭력을 허용치 않는다. 헐리우드 액션은 기본이다.
보통 아이들에게 명령을 내릴수 있다. 그럼 아이들은 복종한다.
가끔 싸움도 벌어진다. 지면 울면서 욕을 하지만 이기면
그 경기는 이긴것과 마친가지다.
포기도 잘한다. 만에 하나 경기가 지고 있으면 쉽게 포기한다.
아이들에게 명령을 내려 공을 막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수돗가에서 머리를 감은뒤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쓴다.
그리고 1짱에게 복종한다. 당연한 것이다.
1짱에게 대들었다가 경기에 퇴장당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미드필드.
반에서 2짱보다 못하지만 싸움좀 하는녀석이라고 보면된다.
달리기는 기본으로 빠르고 2짱 만큼 욕설도 겸비하고 있다.
득점율 46.3245% 그래도 상당히 높은편이다.
1짱처럼 해보려고 전력을 다해보지만 잘 하지 못한다.
어핏 실수해서 공을 넘겨주면 1짱에게 욕을 들어먹기도 한다.
그건 1짱의 기분에 따라 다르다.
만약에 골을 넣었을때 상당한 세레머니를 보여준다.
그리고 질투하는 1짱에게 또 욕을 들어먹기 쉽상이다.
그래도 체력이 상당하고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다.
물론 보통아이들에게 명령할수는 있지만,
아이들이 1짱처럼 잘 따라주지 않는다.
그때 폭력을 써서 군기를 잡는다.
옆반 2짱이랑 싸움이 나기도 하는데 이길확률이 3.426%라서 무조건 운다.
승부에 집착하는 편이지만 승부에 승복할줄 아는 꽤 사나이다운 녀석이다.
골키퍼.
미드필더보다는 싸움실력이 덜하지만, 보통아이들보다는 약간 나은 실력이다.
달리기 속도는 빠르지 않으나 상당한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찰때와 잡을때를 구분하지 못해서 1짱에게 상당한 욕을 먹는다.
아이들에게 가려서 공이 안보인다는 변명으로 쑈를 하나
1짱은 모든걸 알고 있다.
그럴때는 2짱이 폭력을 쓴다.
그리고 자신의 팀에 페널티킥이 허용되면 물론 1짱과 터치를 해야한다.
득점율이 엄청 낮다 골키퍼니깐 말이다.
0.328523% 밖에 되지 않지만 어쩔때 몸을 날려 공을 잡는다.
그때는 1짱이 달려와서 머리를 스다듬어 준다.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때문에 경기에 졌을때는 최고의 부담감을 받는다.
1짱이 공격을 89.426% 를 주도하니 공이 잘 오질 않는다.
그럴때는 보통아이들과 함께 모래장난을 한다.
그러면 1짱에게 욕을 먹는것이다.
보통 아이들.
공격에 비해서 수비의 비율이 옴팡지게 높다.
많을때는 14명이 수비수를 한다.
공이 오면 서로 밖으로 내보낼려고 안간힘을 쏟는다.
그래서 언제나 수비수가 있는곳에는 모래바람이 분다.
1짱이 명령하는데로 복종하며,
달리기속도도 옴팡지게 느리다.
반에서 중,하급들이다.
1짱이 저너머로 가버리면 수다 떨기 시작한다.
경기에 졌을때 1짱이 쓰는 폭력과 욕설은 다 받아주어야 한다.
경기를 포기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떠는 녀석들도 있다.
그러면 1짱이 달려와서 욕설을 퍼붓는다.
그러면 할 수 없이 경기에 참가해야만 한다.
경기가 끝나면 수독가에서 세수를 하고 수다를 떨면서 교실로 간다.
왕따.
반에서 최하급생이다.
1짱은 신경쓰지 않는다. 경기에 참가해봤자 방해만 되기 때문이다.
달리기 속도도 최악이다. 100m 에 30.3926 초가 걸린다.
말이 없다 운동장 끝편에서 모래장난을 즐긴다.
미드필더가 관심을 가져주기는 하나 언제나 혼자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1짱의 샌드백이라고도 할 수 있다.
득점율도 최악이다.
보통아이들의득점이 2.3426182% 라면 이녀석은 0.000002137% 이다.
선생님이 관심을 가져준다.
혼자 모래사장에 앉아서 나무막대기로 그림을 그릴때도 자주 있다.
즉 싸움잘하는 녀석들이 뭉치면 99.927165% 승리를 장담한다.
굶주린호랭이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