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저는 PC방 R바생입니다. 솔직히 게임 하고파서 R바했지만요 근데 (손님들이 밀려서 제대로 겜을 못해요 ;;)
밤 10시 넘으면 초딩들이 없어서 제대로 하지만요
후불로 해놓고 화장실 간다고 구라치고 튄 초딩들 -_- 이래서 초딩들은 후불해주면 안돼
잡히면 아x리 날려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오늘은 손님도 없고 초딩들도 없어서 행복한 하루였죠 그래서 저는 할게임도 없어서
스타크래프트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긴 생머리 여자가 저에게 다가오면서
그때 4드론 중인데
저에게 다가 오더니 이러더군요
왜 이렇게 드론이 없어요?
아저씨 허접하다.
그 한마디에 저는 무너졌습니다. 크큭..
그러더니 4드론 가니 그사람은 무방비 여서 제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했죠
몇시간 하실껀가요
스타 한판하는데 몇시간걸려요?
그건 모르죠 --
아저씨 저랑 내기 어때요? 저도 스타 쫌 할줄 아는데..
좋죠(할일도 없는데)
그대신 제가 이기면 피씨방비 없기로~
싫은데요
그냥해주지
안돼요
그냥~
안돼요
아 알았어요!!
그럼 짜장면 내기 어때요?
진 사람이 사주기
좋죠 ㅡㅡ
(가뜩이나 배고팠는데 그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스타 시작...
이런 황당한일이...
엄청빨리 일꾼이 오더라구요
아 빨리 정찰왔네 하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잘보니 scv 5기가 오더군요
저는 황당했습니다.
근데 그 scv들이 해처리를 1,4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ㅡㅡ;
제 해처리가 다 뿌서질려고 할정도였습니다
아니 정말 황당했습니다
겨우 막았지만요 ㅡㅡ;
그래서 저글링 가니 gg 치고 나가더라구요 ㅡㅡ;
저는 그날 꽁짜로 짜장면 많이 처먹었습니다.
다음날..
그 다음날
그녀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
그녀가 오더군요!
이번엔 뭔가 각오를 하고 오더군요
아저씨! 이번에는 진짜! 진짜! 이길수 있어요! 탕수육 내기해요 탕수육
(아싸 오늘은 탕수육먹네~)
그래서 전 게임을 시작했죠
근데
그녀가 저에게 하는 말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black sheep wall
operation cwal
show me the money
????
.....
그날후....
그것만 기억하면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스타크래프트 해봤다! - 추천
스타크래프트 져봤다 - 추천
스타크래프트를 들어 봤다 - 추천
아 그리고 추천 반대 아무것도 안찍고 가는분들
걸리면...
머리가 대머리가 될지도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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