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이야기..[펌]

w21 작성일 05.03.0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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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 한 가족이 있었다.
가족은 부모와 외아들, 할머니 이렇게 넷이었다.
그런데 그 부모는 아들을 욕도 모르게 아주 바르게 키우고 싶어했다.
그러나 어느날 부모가 부부싸움을 했는데 한참 싸우다가 엄마가 아빠한테 '이 미친놈아'라고 소리질렀다.
그래서 아들이 엄마한테
"엄마, 미친놈이 뭐야??"하고 물었다.
그래서 엄마가
"어, 남자라는 뜻이야.."라고 대답하고 또 싸웠다. 또 한참 싸우다가 이번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이 미친년아" 하고 소리질렀다.
그래서 또 아들이 아빠한테
"아빠, 미친년이 뭐야??" 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빠가 아들에게
"응, 여자라는 뜻이야!" 하고 쌀쌀하게 대답하고는 또 싸웠다.
그러자 옆에서 보고있던 할머니가
"지랄하구있네." 그랬다.
그러자 또 아들이 엄마아빠 싸운다고 울면서 할머니한테
"할머니, 지랄이 뭐야? ㅜ.ㅡ"하고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어, 기도라는 뜻이야."하고 대답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부부싸움은 끝나고 세월이 지나 그 아이가 목사가 되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열한살이상은 짐작이 갈것이다. ㅋㅋ

그 아이가 목사가 되어서
한참 설교를 하다가 고상하게 앉아서 말을 꺼냈다.
뭘까?
"미친놈은 왼쪽으로, 미친년은 오른쪽으로 다같이 지랄합시다."
".....?!"

출처:
카페 : 대구은혜침례교회 http://cafe.daum.net/dg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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