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남자들도 하루하는 여자들과의 데이트에 고민 많이한다구요..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시나 같이 길을 걷다 지나가는 여자가 나보다 더 예뻐서 남자가 눈을 돌리지 않을까 싶어서
생전 해본적도 없는 화장을 하구요..
((하지만 생전 해본적이 없기에 더 이상해지죠.-_-;;))
괜히 옷 후지게 입고나가서 내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이상한 소리를 들을까 싶어
여성스러워 보이고 예뻐보이는 옷을 사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죠.
남자들은 여자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무슨일 있냐고 묻는 여자에게 "됐어. 넌 몰라도 돼." 라는 한마디 말에
여자는 삼일밤낮을 고민하고 가슴아파하고 걱정합니다.
같이 중국집 갔을때 나무젓가락 잘라주는 모습에도
감동받는 생물이 여자라는 생물이랍니다.
사소한 일로 남자와 싸우고 돌아서고
집에와서 내가 이러지 않았어도 되는건데.. 하며 후회하지만
괜히 말 잘못해서 남자가 더 화날까봐 전화한통화 못하는게 여자랍니다.
남자도, 여자도. 서로의 입장과 생각은 모르지만
몸고생, 마음고생하는건 마찬가지랍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계속 만남을 가지는건
서로를 사랑하기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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