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이 아셔야 할 남자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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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괜히 어렸을때는 불량해 보이려고도 애쓰고, 공부 안하고 몸 만드는 아이들도 있죠.
그건 여자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날때는 더 하거든요
여자는 남자를 만나러 나올때.. 대게 이쁘게 보이려고 화장을 신경 써서 한다던가..
무슨 말을 할까 몇마디 생각하고 나오겠죠.
그러나 남자는 다릅니다.
만나기 하루 혹은 몇일 전 부터 만나서 어떻게 할지를 고민합니다.
사실 관심거리가 일치하지 않는 남여가 만나서 할 일이란건 뻔 합니다.
기껏해야 밥먹고 영화 한편 보고, 커피숍 같은게 가서 쓸데 없는 이야기 좀 하고 말겠죠.
이런 식상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남자는 무진장 노력을 합니다.
그날의 동선을 계산하고. 자신이 잘 모르는 곳이라면 사전 답사를 하고, 사전 계획에 맞게, 그리고 돌발사항에
대비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지갑에 넣고.. 그거 아시나요? 한번의 만남을 위해 며칠간 노가다를 하고,
또 하루를 허비해 사전 답사를 하고.. 하루종일 인터넷을 뒤져 최신 화재를 뒤적이고..
이런 것이 남자랍니다. 당신앞에서 약한 모습을 절대로 보이고 싶지 않아하죠.
설사 당신을 만나서 버벅대고, 길을 헤메고, 말을 잘 못하더라도 이해하세요
아무리 준비를 해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 서면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하게 되는거.. 그게 남자입니다.
그리고 알아 주세요. 당신에게 보이는 사소한 관심과 말 한마디 한마디.. 그 모든게 며칠밤의 고민과,
수많은 연습에서 나온 것이라는 걸요.
그리고 가끔은, 돈에 여유가 있다면 돈을 같이 내주세요.
그래야만 당신을 만날수 있는 회수가 늘어나니까요.
남자는 당신앞에서는 항상 당당하려고 노력하겠지만. 뒤 돌아서면 한없이 약한.. 그런 다 같은
인간이라는 걸 알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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