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니는 춘자를 싫어하심니다..

ZEST9 작성일 05.05.28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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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20살이 될때까진 연애를 하시면 않된다고 저에게 신신당부하시곤 하셨지요...
그러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한참 잼나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꼐서 이러시더군요
어머니:야! 나가서 춘장좀 사와!

저는 헤드셋을 끼고 있어서 잘않들렸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꼐 대답했죠..

나: 엄마가 춘자를 어케알어?

어머니: 뭐! 춘자가 누구야!

떄마침 TV를 보고 계시던 아버지 갑자기 저에게 오시더니 한말씀 하시더군요..

아버지: 연애질은 20살 넘어서해도 되야 지금 하면 다 똥걸레들 만나서 원하지도 않는 손주 보게할레?!

나: 아부지 그게 아니구요! 춘자모르세요?

아버지: 어이~! 마누라! 이놈언제 가시나데리고 집에서 계집질했단가?!

어머니: 아이구! XXX야! 공부를 해야될시기에 무슨짓이야!!!!

나: 아부지 엄마 잠깐만기다리세요 저 잠깐 나갔도 올게요!(저는 XX나이트 전단지에 부쵸진 양배추 대가리 춘자
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띄기가 상당히 고액하더군요 주위에 다른사람들도 보지... 이거 뗘가면 미친 놈으로 알
지..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엔터넷으로 보여주겠다고..!
저는 잽싸게 집에들어가서 바로 컴퓨터를 켰죠..

엄마: 이자식식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만! 오자마자 콤피터를 켜!

나: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춘자를 해명해 볼꼐요

엄마: 할것도 말것도 없서! 빨리 나와! 안나와?

나: 아 그럼 엄마가 네이버 들가서 춘자 쳐보세요!

엄마는 미심쩍은 얼굴로 춘자를 찾으셨죠.. 여기서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가슴이 예쁜여자!(헉!)

어무니 아부지 두분다 동공이 커지셨고 경직되어 있던 두손은 이미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죠...

아버지: 뭐이자식아! 가슴이 예뻐? 땍 이상놈의 새끼!

엄마: 이놈이 뽀르노 비디오를 보고 미쳤구만!

더이상이렇게 가만이 있으면 사태가 악화 될것을 지레 짐작하고 저는 이미지 창에 춘자를 쳐봤습니다..이것도 문
제였죠.... (헉!)

어머니:(이젠 거의 실신에 가까우십니다)이게 여자여 남자여?!!!!!!

아버지: 너이자식 너이제부터 컴퓨터 하지마! 인터넷이 사람을 배려놨네!!!!!!!!!

나: 아버지 엄마 진정하시구요 제가 이제는 진짜로 춘자에 대서 해명 할꼐요 기다리세요!

30분동안 동내를 돌아다니며 춘자의 포스터를 어렵게 입수 할수있었습니다...
이걸보여드리는 순간! 또 한소리 들었지만 해명했죠-- 그리고 제 말들의시고 들어가서 주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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