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10..

brandy 작성일 05.06.25 0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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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7개월전쯤?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나서 저와 집에 같은방향인 친구 둘이서 집에 가고 있었습니다
슈퍼에서 캔콜라를 사먹고 한참 걸어가고 있는데 한 30미터쯤 떨어진 '길'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키크고 등치좋은 3명한테 맞고 계신겁니다.
"우리는 아 조폭인가봐.. " "저거 말려야돼.. 말아야돼??"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일단 가보자!"
하고 가까이 가봤는데 이런 개씨발 !! 조폭이 아니고 양키개들인지 빠키개들인지 흑인2마리하고백인1마리가 할아버지를 괴롭히는겁니다. 아근데 씨발 길에서 외국인한테 할아버지가 맞고계신데 사람들은 왜 보고만있냐고우린 또 졸라 움찔벌컥울컥욱해서 한 10미터 전방까지 달려갔습니다.. 아근데 그 씹빨놈(이하 개색기)들 백인은 별건데 흑인 덩치가
무슨 밥샵같은새끼가 있는거였음다.. 그때 우리는 졸라 고민했습니다.
"야 근데 저색끼 팔뚝봐.. 맞으면 그냥 갈껄?? "
한 30초쯤 고민결과 그때 제 뇌를 스치는 말..
"아!! 흑인은 겁이 많아!!!"
그 개색기들 한손에 맥주병들고 쪼게면서 할아버지를 발로 막 밟고 머리떄리고 리어카막 뒤집어놓고 하더군요.. 할아버지가 리어카 끄시는 분인가봐요..
"저개씨빨좀마니들이!" 달려가서 날아차기 해줄생각으로 달려가는데
어떤 한국사람이 먼저 달려가더군요
교복입은걸 보니 고등학생인걸 알았습니다. 근데 게가
그 개색기들을 과격하게 밀쳐내고 할아버지를 일단 뒤쪽으로 모셔놓는겁니다..
그러자 그 개색기들이 그학생을 막 구타하더군요 우린 졸라 뛰어갔습니다
가니까 그개색기들 중에 백인한새끼는 보이는데 두 흑인좀매니들은 어두워서 눈까리밖에 안보이더군요. ㅎ
그 개색기들 이 지들끼리 눈마주치며 비웃듯 모라 씨부리면서 쪼게는겁니다.
그리고선 그야말로 맞짱떳습니다.. 저는 싸움 그리 잘하지 않는데 그때만큼은 어떻게 되더군요
그때 추웠을때여서 그런지 어두워서 그런지 구경꾼도 없었습니다.
1차전 종료 되고 그개색기들이 저희한테 모라 씨부리는겁니다..
근데 또 그학생녀석이 움찔했는지 뻑큐 하면서 그손짓을 하더군요 ..
그래서 2차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적군중 한새끼가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게네 도망가더군요 모라고 짖꺼리면서 십쉐이들.. 저희군도 그학생이 타격이 컸나봅니다 잘 일어서지 못합니다. 저도 술마시고 보디블로 당해서 죽을거 같았습니다.
어쨋든 상황종료 되고 할아버지를 부축해드리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안계시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음 ㅡ.ㅡ; 가셨나보다.. 하고 우린 흩어졌죠
진짜 일본놈들이었으면 두개골 깨는건데..
현재 우리나라가 미국 식민지인걸 어쩝니까 ㅎㅎ
우린 가끔 술마시면서 이때 사건을 얘기하곤합니다 우리 그때 독립투쟁 했다고..!
아 그리고 웃긴글터니까 웃긴거 제친구녀석이 그때 흥분을했는지
그학생이 맞고있을때 달려가서 개색기들 제쳐놓고 그학생 일으키면서 하는말....
"싸울수 있겠어?" 그때 사실 웃겼지만 그상황이 상황인지라 넘겼지만
다음날 술깨고 하나둘씩 기억하다가 이멘트 생각하고 요즘도 피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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