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모 고등학교 다니는 1학년 남학생 입니다. 오늘(토요일) 3교시 하고 가는데요. 3교시 끝나고 판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담임이 들어오더군요. 그러더니 판치기 한 사람들 나오래요. 그래서 나갔는데 저보고 머리가 길다고 자르라고 하더군요. 제가 얼마전에도 몇번 그 소리들었거든요. 그래서 미용실 가서 앞머리는 별로 안짤랐는데 눈썹까지구요 옆머리는 귀 보이게 팠고. 뒷머리는 와이셔츠 옷깃에 안닿아요. 윗머리는 9cm , 앞머리 11cm네요 재보니까. 딴애들 보면은 저보다 긴애들도 많았거든요. 유독 저한테만 그러더군요. 어쨋든 전 분명히 얼마전에 잘랐습니다. 그래서 선생새끼 한테 "얼마전에 잘랐는데요" 그랬더니 "이게 자른거야? 그런말이나와 지금?" 그러더군요. 그래서 "조금만 다듬었어요" 하고 말했더니 정강이를 발로 차고 싸대기 때리더군요. 때리면서 "내가 만만하게 보이냐?" 이렇게 말하면서 -_-... 그래서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니까 "뭘잘못 했어?" 하면서 까고 싸대기 때리고. 그래서 제가 맞기싫어서 "머리 안자른거 잘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는 "잘랐다고 했잖아" 하면서 더 때리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뭘잘못했어? 내가 만만하게 보이냐?" 막 이러면서 때리고. "죄송합니다."하고 묻는말 답하고 이랬는데도 만만하게 보이냐면서 계속 때리고. 합해서 싸대기 한 20~30대 맞았구요. 목도 맞았구요. 정강이는 한 20번정도 까인것 같네요. 지금 정강이가 피멍에 까지고 부었습니다. 이거 교사 폭력맞나요? 어떻게 대처해야되죠? 지금 집에와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선생새끼하고 통화한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집에 왔더니 진짜 억울해서 막 눈물나고 그러네요.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제가 다리 사진 올렸으면 좋겠는데 캠도 없고 디카도 없고 핸드폰사진은 인터넷 전송이 안되는 기종이라서 못올리네요. 도와주세요. 질문 내용추가 (2005-03-12 13:58 추가) 추가하겠습니다. 전 평소에 선생님한테 잘못보인적도없구요. 또 지금 고등학교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잘못보일게 뭐있겠어요. 교복도 단정히 다 입고다녔고 우리학교 애들이 담배 많이 피는데 전 담배,술은 하지도 않고. 학생부 간적두 없구요. 지금 고등학교 들어온지 딱 10일됬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을 당해서 억울한겁니다. -------------------------------- 이런거 말고 찾아보면 드럽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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