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 - 아주 잠시만 Good bye.

FM중독 작성일 05.10.12 0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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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프로필.


본명 이민구.

생년월일 1986년 5월5일

나이 20세

키 171cm

몸무게 57kg

면동국민학교 -> 중목초등학교 -> 휘경중학교 ->대광고등학교 중퇴 ->검정고시 패스.



취미 - 게임(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의 90%이상 플레이) , 음악감상.

특기 - 말싸움 전적 무패신화 , 미친짓.




나와 같은 면목동 죽돌이.

알고 지낸지 15년 이상 추정.

난 이 악연을 뿌리치고 싶어 발버둥 치지만,

이미 너무 늦은 듯 하다.




나의 연재글을 한편이라도 읽어본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망구'란 지구상에 없어져야 할 생명체를....










7살 유치원 때...

소풍을 가던 어느 날...

관광버스 안에서 일어났던 사건...





플러스 : 야 배추머리~

망구 : -_-

플러스 : 배추~ 머리 조낸 파마한거다~

망구 :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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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의 난투극은

영화의 격투씬을 연상케 했다.




망구의 엘보우 훅이 나의 턱을 살짝 빗겨 지나가는 사이,

재빨리 다리를 뻗어 미들킥을 쓴 본인,

반대편의 손으로 옆구리를 가드한 후, 내 다리를 낚아 채

암바를 쓰려는 순간...

















선생님 : 막싸움으로 체인지.




내 주먹이 망구의 정수리를 후렸고

망구의 손가락이 내 눈을 찔렀다.



플러스 :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망구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폭력을 행사한...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닌..원수가 되어버린...

제대로 된 악연의 시작...












8살.

태권도장에서 있던 일...

지금 명칭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한달에 한번씩 하는 시범행사가 있는데...




몇달 먼저 시작한 본인은 빨간 띠,

망구는 초록 띠.

겨루기를 하는 데, 맨 뒤에 있던 난 짝이 없어 상대가 없었던 것.



사범님 : 망구, 나오도록.

망구 : 감사.

플러스 : 잘만났다 시벌.





겨루기 시작.


나의 나래차기에 기가 죽은 망구는 뒤로 후퇴하다가 뒤차기를 시도,

난 뒤차기를 튕겨낸 후 내려찍기로 얼굴을 찍으려는 순간,

몸을 숙인 채 앞으로 파고들어 돌려차기로 나의 복부를 노리는 순간,

난 다시 몸을 비틀어 뒤돌려차기로 얼굴을 노리....












사범님 : 제대로.







망구는 나의 조인트를 무릎으로 가격했고,

열받은 본인은 거시기를 차버렸다.



플러스 : 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망구 :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증오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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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국민학교에서...



플러스 : 집에가서 겜보이 할거여.

망구 : 난 패밀리 할거여.

플러스 : 꺼려 패밀리 조낸 구려.

망구 : 지랄 슈퍼마리오 없으니까 나댄다.

플러스 : 개새 밖으로 나와. 싸우자






실내화 가방으로 뒷통수를 냅다 후린 본인.

망구는 맞고선 반응이 없다.




망구 : 존나약해.



퍽!


망구 : ㅅㅂ 안아프네.


퍽!


망구 : 엄마한테 이를꺼여.

플러스 : 일르면 일본놈.






망구 어머니한테 겁나 혼남...

고자질쟁이 색히...









10살.

본인의 집에서 있던 일.



플러스 : 아빠가 쓰던 컴퓨터 나 줬다.

망구 : 오 게임도 되나.

플러스 : 페르시아왕자 있다.

망구 : 깰줄아냐?

플러스 : 아니 개어려워. 못깨겠어.




우리집에서 페르시아 왕자를 겁나게 하던 망구.



망구 : ㅅㅂ 졸라 어려워. 무슨 게임이 이렇게 퀄리티가 높으면서 난이도가 높아.

플러스 : 10살때라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아무튼 어렵다.








1주일 후,


망구 : 페르시아왕자 하러가자.

플러스 : 니 존내 못하잖아.

망구 : 병신. 무의미한 반복노력은 헛된 고생일 뿐.

플러스 : 뭐라 나대는가.

망구 : PC통신 책 사서 공략집 읽었다.

플러스 : 헐.....






5번의 시도끝에...

개 어려운 마지막 보스를 찔러잡은 후,

페르시아 왕자를 클리어 하다...



플러스 : 공주랑 포옹을 하다니!!

망구 : 후...너무 쉬워...이건 마치 하늘에서 널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이군.

플러스 : 더어려운 게임을 준비해주마.

망구 : 좋을대로...








11살.

역시 우리집.

알아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버리다.



망구 : 나도 컴퓨터 샀다 게임 깔아줘.

플러스 : 한개 깔아주는데 천원.

망구 : 뇌물을 가져왔어.

플러스 : 뭔데?

망구 : 백업CD파는데 가서 CD사왔다.

플러스 : 헐...얼만데?

망구 : 8천원.

플러스 : 헉 ㅅㅂ...일주일 용돈 1500원인 내가 6주를 모아야 살수있는...

망구 : 오다가 만원 줏었어.

플러스 : ..........

망구 : 아무튼 해보자.





압축을 풀고...

게임을 실행 시킨다...


Elf사의 19금 미연시게임 동급생.



플러스 : 뭔가 이 어여쁘신 처자들은?

망구 : 닥치고 다음.



어찌어찌하여...

야한장면이 나오기 시작한다...





플러스 : ........

망구 : ......



어른이...되어간다.....







1달 후...



망구 : 아 동급생...졸라 어려워....켁!

플러스 : 왔냐...

망구 : 너의 눈은 왜 충혈되어있으며 코에는 선혈이 흐르고 있는가?

플러스 : 엔딩 다봤다...14명 전부...

망구 : ........

플러스 : ...........





플러스군, 19금 게임의 지존이 되다...









12살.

전학을 가다.




면동초등학교가 재건축 판정을 받고,

면목5동에 살던 사람들은 전부 새로 지은 중목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새로 지은 삐까번쩍한 초등학교 건물에 눈이 빠졌다.



플러스 : 마룻바닥에 왁스질 안해도 되는거다...

망구 : 이게 학교냐 호텔이냐...

플러스 : 앞으로 우리 인생은 파라다이스.

망구 : 아니 어째서?

플러스 : 5학년인 우리가 최고학년인거다..

망구 : 오호...





1달 후,


플러스 : 망구, 얘는 강쌩이라는 놈이야.

망구 : 니가 강쌩이냐.

강쌩 : 니는 망구냐?

망구 : 그렇다.

강쌩 : 반가워.



플러스, 강쌩, 망구.

친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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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살.

피터지는 축구혈전.



초등6학년인 우리는 운동장을 점령할 권리가 생겼고...




망구와 강쌩은 같은 반.

본인은 옆반.



매일마다 학교가 끝난 뒤...

반대항 축구시합이 시작된다...



망구 : 신의 컨트롤 드리블!

강쌩 : 초속 1042km의 달리기!

플러스 : 호나우도가 울고간 지존개인기!




철렁...





플러스 : 으....씨바...

강쌩 : 푸하하ㅏㅎ핳ㅎ핳하핳하핳~

망구 : 쿠헿헤헤헤ㅔㅎ헤헤헤헿헿헿~



우리반과 망구반의 경기전적...


98전 2승 96패.

졸업전날의 마지막 경기...



99전에선 꼭 승리를 거두리라 우리반 녀석들과 함께 다짐했고...

결국...연장끝에..

코너킥중 그냥 뛰어들어가던 우리편 수비수 머리에 맞고 골든골이 들어가다...



플러스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승리에 취한 본인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골을 넣은 녀석과 함께 달려가다가...

황선홍의 골세레모니인 가슴으로 슬라이딩을 했다.



때는 겨울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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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가슴이 아파...많이 아파...약좀 살살발러 씹새야...

망구 : 개쌩쇼를 해라...잔디밭도 아니고 모래밭에서 그것도 겨울에 아주 지럴을...








14살.

중학교에 입학하다.






플러스 : CA 뭐들거야.

망구 : CA가 뭐야.

플러스 : 과일촌 주스 뒤에 붙어있는 영어.

망구 : 아 그렇군. 뒤질래?

플러스 : CA 뭐들꺼냐고....

망구 : 기독교.

플러스 : 왜.

망구 : 먹을거.

플러스 : .........



기독교 CA반에서 드럼을 배우다.




플러스 : 오오옷!! 간지좔좔?

망구 : 이제 드러머 되는 일만 남았는가...





머리 회로가 이상한 망구는 손발이 따로 움직이질 않는다...

드럼스틱 잡은지 3분 18초만에 때려치우다.





망구 : 안해 ㅆㅂ.

플러스 : 이것도 몬하노...앵신.

망구 : 난 기타를....

플러스 : 얼마나 가나 보자.





집에 있는 통기타...

줄 몇번 잡고 퉁기다가...



망구 : 크아아아악!!!!! 줄사이에 손가락 꼈어!!!!

플러스 : 꼬시다.

망구 : 안해 ㅆㅂ!!!



기타도...1분 39초만에 떄려치우다.



망구 : 내 전공은 리코더셈...

플러스 : 장하다 이색히야.







15살.

10년만에 정말 제대로 크게 한번 싸우다.




플러스 : 이유가 뭔진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망구 : 등교길이었지....아마.

플러스 : 아무튼 그땐 진짜 주먹으로 싸웠었지.

망구 : 너 나한테 졸라 맞았잖아.

플러스 : 겁나 맞아서 정신이 이상해졌구나. 니가 맞은것도 기억안나나?

망구 : 지럴났다. 온몸의 세포가 나한테 무릎꿇고 빌었으면서.

플러스 : 넌 내 꼬봉 100년한다고 봐달라 그랬잖아.






아무튼...

오질나게 쳐 싸우고....

대략 6개월정도 절교.




망구어머니 : 화해해.

플러스할머니 : 화해하라고.

플러스 : -_-

망구 : ㅆㅂ...




잡아먹듯 야리던 눈빛은 어디로 가고,

남정네 둘의 포옹으로 절교의 6개월은 언제 있었냐는 듯...








사실은 서로가 그리웠던 것...









16살.

담배를 배우다.




플러스 : 야 이거봐라 오다가 담배곽 줏었다.

망구 : 담배? 필줄은 아나?

플러스 : 왜몰라 그냥 빨면 되는거지.



불을 붙이고...

겉담배를 한 본인.



망구 : 야이색햐. 담배가 불쌍해.

플러스 : 뭐가 미친님아.

망구 : 그렇게 하는게 아녀.



망구..

능숙하게 담배연기를 마시고 뱉는다.



플러스 : .......-_- 언제폈었냐.

망구 : 예전에 어떤형이 가르쳐줬어.

플러스 : 나도 한번 후웁....











눈물 콧물 침 질질 흘리며...

담배를 배우다.




망구 : 니때문에 안폈었는데 중3때 너때문에 피게됐잖아.

플러스 : 순수한 내게 담배를 가르친 색히가 조낸 말많어 죽을라고.










17살.

망구의 질풍노도.



플러스 : 다닐만하냐?

망구 : 안다닐래.

플러스 : 지럴마 -_- 고등학교는 졸업해.

망구 : 학교 진짜 개 젓같아서...안해쳐먹어...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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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가 고1. 학교에 다닌지 2달쯤 되던 날...

부모님은 망구의 고집을 꺾지 못한 채...

학교로 향하셨다.



망구아버지 : 학교 좀 계속 그냥 다닐 수 있도록 좀 부탁드립니다...

망구 : 안다닐꺼에요.

담임 : 다시한번 생각해 보렴...

망구 : 흐음...적응안되요. 아니 그냥 공부가 하기 싫어요.

담임 : 이러면 곤란합니다...반에 자퇴생이 생기면 제 페이가 깎이거든요...




망구아버지 : .....뭐? 월급 깎여서 애를 잡어? 니가 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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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 자퇴서를 쓰고 학교를 빠져나올때의 그 행복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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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 오래가지 않아. 세달도 채 되기전에 후회가 됐어.

플러스 : -_-..그니까 왜 때려쳐 빙신아.

망구 : 뭐 그래도...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플러스 : 이제 뭐할라고?

망구 : 잠시 일이나 하러갈까 생각중이다...

플러스 : 일자린 잡았냐?

망구 : 응. 당분간 집에 없을꺼야. 거기서 기숙생활 할거거든.

플러스 : 뭐야 -_- 무슨일인데 기숙까지 해...

망구 : 한 몇달만 하다 올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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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루,



플러스 : 엉 ㅆㅂ 망구 연락 졸라안돼.

망구 : 앙. 나 며칠있다가 서울올라갈겨.

플러스 : 오냐. 어디서 도대체 뭔일 했냐.

망구 : 리니지2 작업장.

플러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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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게임폐인...

지존이 되어 돌아오다......




플러스 : 미친...

망구 : 뭐 싸울 재료 가르쳐줘? 이거이거이거이거.....





망구...

걸어다니는 게임공략집.













18살.

망구. 마음을 잡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다.




플러스 : -_-.....

망구 : -_-.....

플러스 : 아니...검정고시 학원을 다녔으면 적어도 반년은 해야지.

망구 : 못해먹겄어. 독학할래...

플러스 : 허허허허...미쳤군 -_- 차라리 내가 하늘을 나는게 빠르겠다.

망구 : 안되면 말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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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망구의 과외교사가 되다...



플러스 : 사회펴라 -_-

망구 : Zzzzz.....

플러스 : OCN에서 야한거 한다.

망구 : 오 기다렸어요 누님들.

플러스 : 98페이지 펴 -_-

망구 : 98페이지 폈다. 좀쉬자 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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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그러니까...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뒤에...아 ㅆㅂ 좀 들어!

망구 : Zzz....음...프랑스..? 봉쥬르~

플러스 : -_-....망구...넌 이미 내게 파악되었다...

망구 : 워쩔것이여. 어차피 공부는 내적성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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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잘봐. 게임에서 니가 2만원을 주고 칼을 샀어. 근데 다시 팔려는데

똑같은 칼을 파는 사람이 많은거야. 그러면 경쟁이 되고 가격이 하락하는게....


망구 : 오 그렇군!!!!!

플러스 : 만약에 니가 게임에서 성의 주인이 됐는데 세금을 확 올리면

나머지 게임유저들이 졸라 짜증낼거아녀.


망구 : 그렇지!!!!

플러스 : 그래서 적절한 세율을 유지하는게....이러쿵 저러쿵...

망구 : 오오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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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망구 검정고시패스 합격...




망구 : 합격라인 평균60이상. 내평균 60.01

플러스 : ........니가 짱먹어라...




플러스, 게임으로 예를 드는 엽기적인 강의.

의외로 효과좋아 강사로 활동해보겠다 파문.







19세.



망구 : 수능준비 해야것지?

플러스 : 밑져도 본전 아니냐 너는 어차피...-_-

망구 : 흐미...형님이 또 수능보면 찍어서 서울대 갈지도 몰라...

플러스 : 지랄도 정도껏 -_-;;

망구 : 니는 무주리조트 내려가서 일한다고?

플러스 : 앙. 한 두어달정도.

망구 : 그려 대학붙었다고 완전 여유만점이구나.

플러스 : -_-;; 미친 수능이나 잘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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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 뭐...원래 기대따위 하지 않았으니까. 실망도 별로 없다.

플러스 : -_-...흠...이제 어쩔거냐.

망구 : 미쳤다고 재수하냐, 군대 지원이나 해야지.

플러스 : 뭐여 어차피 니 쫌 놀다갈거아녀 ㅋㅋ

망구 : 당근 ㅋㅋ 게임이 날 기다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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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의무경찰에 지원한 망구의 입대날이 이틀 후로 다가왔다...




망구 : 후, 차빌렸다. 바람이나 쐬다 오자.

플러스 : 오홍.




차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경기도 구리시에 도착.



망구 : 헤이 섵해.

섵해 : 엉 왔냐?

플러스 : 뒤에 쳐 타셈 -_-

섵해 : 망구 머리 안밀어?

플러스 : 망구 빨리 머리 삭발하라고 ㅋㅋ

망구 : 닥쳐 이년들아 -_- 화요일 밤에 밀고 갈꺼여.




중간에 강쌩을 납치한 후,

뚝섬유원지로 갔다.






망구 : 담배 한대만.

플러스 : 옹냐.




이상하다...

그렇게 아깝던 담배 한가치가 왜 아깝지가 않지...


플러스 : 야 망구. 밥먹었냐?

망구 : 어 -_-;; 배터져 뒤지것어 그냥..

플러스 : 그냐? -_-...



미친놈아...왜 밥을 쳐먹고 지랄이냔 말이다...





한강 둔치에 앉아 오뎅 -_- 을 먹으며...

바람을 쐬는 우리 넷.


강쌩 : 10월12일 1시인가....그날은 학원 제끼고 따라가야지.

섵해 : 나도 그때 아마 공연 없을텐데...논산이지?

망구 : 오냐 -_-

플러스 : -_- 나 그날 대학교 중간고사....

망구 : ㅋㅋㅋㅋㅋ 별수없지 -_-;;





10월12일 1시에 논산훈련소로 떠나는 망구.

이제 다시 월요일이 되고...바쁜 나날이 시작 되겠지.

그리고 어느덧 수요일이 올 것이고...

망구는 떠나겠지.




아 ㅆㅂ...

영장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가냐?


데모 막다가 몸상하지말고,

존나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와라.



뭐 ㅆㅂ...개색히야

형은 쪽팔려서 눈물같은거 안흘린다 ㅋㅋㅋ

아...

그냥 잘 갔다오라고...


연락하고...

보고싶을거다 씹새야....

그리고 넌 어디 깨져가지고 오면 나한테 존나 쳐맞을 준비해라 ㅋ





나 진짜 안운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웃대펌...나도 이제 몇달안남았는데 ㅋ 저런친구 9명있어서외롭진 않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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