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콘X 으로 똥딱는 기분이란........_-';;;;[스크롤 압박...;;]

이민 작성일 05.10.18 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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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들......여기 2번째 글 올리는 고통이임다..............





구질구질한거 질색이니깐......... 바로 경험담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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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바로 그저께,................









일단 공간의 흐름부터 확실히 하자........-_-;;








우리집에서 책빌리러 가려면 지하도를 건너야 한다...






지하도 중간에 화장실이있고.......









계단은 13개씩 에 5묶음씩...( 지하철 자주 타는사람은 안다... 13개 맞다... 세어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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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화책을 즐겨보는나..










시험이 끝난후 토요일 인지라.....











만화책를 보며 아이스크림 7개를 먹다가.. ;;









손을 뻗어보니 만화가 없는것이다....










낮에 만화방을 3번이나 갓다왔기 때문에... 머뭇머뭇 하다가......










동생이 나간다기에 따라 간다며 나간다고 했다...









어마마마 : 고통아, 너 동생따라 가면서 만화책은 왜 들고 가는데? 너 또 만화방가지?



병신같은게 시험 끝났다고 만화책을 탱크쨰 보고 있어. . .







우리엄마 대사다.. 추가로 집어넣은거 하나도 없다.......진짜 이런다.....-_-;;;;;; 여하튼.,






엄마가 하도 뭐라 그래서 그냥 좀만 빌려온다고 다독이고는......











만화방으로 나섯다......








동생일을 끝내고 만화방에서 만화를 빌린 후...........









지하도를 내려가는데.........









쿠릉! 쿠르릉! ...-_-//;;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는 것이다...............










고민고민 하다가 동생에게 만화책을 맡기고 화장실에 들어갓다...........










화장실 바닥에 똥이 묻어있는것도 상관않코 가서 한번 힘차게 덩어리를 변기에다 갈긴 후.........









이성을 되찾고-_-;;; 보니 ..............










휴지가 없다................










급한 김에 주머니에 있던 500원으로 동생에게 휴지를 사오라고 시켯다...









"아우야, 앞에 보면 기계 하나 있는데 거기 돈 넣고 하나 가져와...."









"엉....형아 근데 이거 고급형이랑 일반형 있는데? "









...........고급형..... 고급형?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거였지만 그떄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_-;;;;;;;









그냥..







"가격맞는거 가져오면 돼자나 돌대가리야."









라고 말을 해서 동생이 밑으로 보내오긴 했는데.......................










"이.....이건............"









나도 항상 뽑아보기를 두려워했던 직경 4cm 고리에 사각 포장지............그렇다.......이건......








다름아닌..................











콘돔............-_-;;;;;;;;;;;;;;;;;;;;;;;;;;;;;;;;;









"형 지하철 휴지는 이상하지? "









"어 ...어엉......."









하긴, 여기서 9살짜리 동생에게 뭘 바라겟는가. 여기서 콘돔이 뭐에쓰이는 위인인지 설명하면...........









동생은 머지 않아 선수가 될테고..........-_-;;;;;;;;;;;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돈은 이미 떨어졌다. 그렇다고 손으로 딱을수도 없었다........










그래서 난.....................










좁은 사각의 공간에 쪼그려 않아서...............









콘돔을 뜯었다.,,........-_-;';;;;;;;;;;;;;;;;;;;










길이가 짧아서 손으로 비비니 조금 길어졌다.........










그걸 보고 쪽팔려서 누가 볼새라 정신없이 똥꼬에 대고 비볐다..........;;;;;;;;;;;;;









잠시후.......................그 느낌을 감상해보니.........................











......좋았다.............-_-;;;;;;;;;;;;;;;;;;;;;;;;;;;;;;;;;;








그 말랑말랑한 느낌, 그리고 똥은 얼마나 잘 닦이는지 아는가.







여하튼, 그날난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묘한 경험을 했다........-_-;;;;;;;;;









오늘의 교훈.,,,2가지.





첫째, 휴지를 들고 다니자,






둘째, 동생에게 휴지 사오는것을 시킬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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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그냥가시게요? 이글 적을까 말까 2일동한 고민했다구요...................









추천하면, 위급상황엔 항상 좋은일이 생기고.................









당신이 소중해하는 모든 것이 오래 지켜질껍니다

출처 : 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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