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금실 좋은 부부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가난하여 단칸방에서 살았다. 금실이 너무 좋다 보니 병아리같은 아이들이 년년생으로 줄줄이 다섯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부관계,를 가질라치면 아이들이 항시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나름대로 행사를 치르고 싶은날은 암호를 정하기로 하였다. 고심 고심 하던 끝에 정하였다. 이들 부부는 전기세,와 물세,등을 아끼느라, 빨래가 어느정도 모아지면 빨래를 하였다. 그리하여 행사날의 암호는 "여보 내일은 우리 세탁기 돌립시다" 였다. 그날 뒤로는 행사날은 어김없이 "여보 내일은 우리 세탁기 돌립시다"로 일을 치뤘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에게 요즘 남성들에게 흔히오는 남성갱년기장애,로 오는 발기부전이 생기게 되어, 치료약을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비아**,를 처방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 약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복용후 1시간30분 가량을 기다려야 약빨이 서지 않는가? 남편은 약을 복용하고 약빨 신호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약빨이 신호가 왔을때엔 아내는 잠이들어 있었다. 남편은 어쩔수 없이 그날밤,5형제의 힘을 빌리는 수 밖에는 없었다. 다음날 아내가 미안함에 어쩔줄 몰라 하자 남편은, 허~허. 웃으며 여보 어제는 손빨래로 끝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