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모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하루종일 게임에 빠져있는 자신을 꾸짖은 어머니가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이미 숨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군이 3년 전부터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 성적이 떨어져 부모와 자주 마찰을 빚어왔다면서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던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SBS & SBSi All right reserved.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호선 netcruis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