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게에서 쿨가이를 누르고 새롭게 떠오르는 선수들의 필독게시글 '피아노가이'

키리릴릴 작성일 06.02.06 21:34:39
댓글 3조회 7,316추천 0
요밑에 내글 논란이 많았습다

하지만 의외로 쪽지로 물어보는 사람 무지많더군요.

어떤사람이 음와신권님처럼 쿨가이 적어보래서 나도 피아노가이란걸 만들어봤3..

그래요 저도 심리게시판에 어찌해야될지 몰라서 고민올린적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을 털어준건 피아노 입니다

악플다는사람 말을 들어보면 여자가 다 피아노를 좋아하냐 // 그런다고 넘어오냐//

이런 질문 많으십니다

물론 피아노 같은 분위기적인걸 싫어하는 여자도있습니다 ..

근대 제경험 결과 90% 정도는 아니 98%정도는 성공합니다

만약에 겉으로 " 봐줄만했어 " 이래도 속으론 굉장히 감동받았을겁니다

음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때는 음..이곳저곳에 고민을 올리며.. 방황하던시절..

라이브카페를 가게되었죠,,

거기서 어떤넘이 여자친구한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란곡을 처주는겁니다

믿지않으셔도 됩니다만 저도 그남자를 좋아할뻔-_- 구라지만 진짜로 멋지더군여

다음날 바로 인터넷에서 과외선생님 구했습니다

피아노를 아에 모르신다구요.. 저도 초딩때 5개월정도 하다가 안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있으면 그만큼 진도가 어릴때에 비해 10배정도빠릅니다

전 일단 1달동안 바이엘,체르니100,2개를 끝냈습니다

초딩떄 배웠다면 이거 1년분량입니다 (피아노학원 기준)

거의 밥먹고 피아노만 쳤죠..

체르니 100까지 하고나니 이제좀 악보가 보이기시작했습니다

바로 선생님한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배우고싶다고 막 졸랐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레신을 받았고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그곡 하나 연습하는대 2주정도 걸린거같네요

아무튼 이제 완벽히 칠수있게 되자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이제 남은건 피아노를 쳐주는일입니다

여자한태 무턱대고 피아노 처줄까? 이러면 자기좋아하는줄 알고 피할수도있구요

일단 피아노치는모습을 보여주는게 관건입니다

-1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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